[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4 솔로몬 노섭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납치되어 12년 동안 노예 생활을 했던 솔로몬 노섭이 1853년 오늘 자유를 되찾았습니다. 뉴욕에서 자유민으로 태어난 노섭이 당시 노예 매매가 합법이었던 워싱턴으로 여행을 갔다가 납치되어 뉴올리언즈 농장에서 노예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의 소식이 뉴욕으로 전해졌고, 뉴욕 주지사가 나서 결국 그는 자유를 찾았습니다만, 납치범들에 대한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의 책 <12년의 노예>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14년에는 영화로 만들어져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