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병신년 새해 벽두 내게 일어난 일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6-01-03 10:17:00 |
|
|
|
|
제목 |
|
|
병신년 새해 벽두 내게 일어난 일들... |
글쓴이 |
|
|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
|
울 장인 어르신 생신 파티한다고 제부도 모 콘도가서
오부리해 동서들과 처제들한테 뜯은 팁 18마넌 챙겨서
장인어르신께 올인 해드린 것.
신나게 노래 부르고 놀다 울마님 구두 뒷굽 용접한 게
떨어져 나갔는데 그 수리비 챙기지 않고 장인어르신께
올 인 했다고 마님께 들입다 혼난 것.
그덕에 피같은 돈 들여서 새 구두 사야만 했던 것.
울 넷째 처제가 달포전 교통사고로 완파된 새차를
인수받아 타고와 짐싣고 후진하다 멀쩡히 서 있는
아파트 보를 들이받아 운전석 뒷 궁디 찌그러지는 걸 본 것.
잘 놀고 집으로 오는 도중 작은 딸래미가 껍데기와
외곽 순환도로를 타고 집으로 오다
졸음운전 개인택시에 들이받혀 년 놈이 병원에
입원하러 간다고 전화온 것.
개인택시에도 가족이 동승했었는데 그쪽 딸은
안면이 피투성이가 되어 119에 실려갔다는 말과
그 사고 유발자 택시 기사가 처음에는
미처 앞차를 못봐서 받아 미안하다고 한뒤
경찰이 오니 말바꿔 우리 딸애가 탄 차가 갑자기
끼어들기를 해서 피할 수가 없었다고 딴소리로
진술했다 블박 동영상을 보고
"아저씨가 잘못했네...뒤에서 박았구먼.."
이런 개소리를 했다는 말도 같이 들었다는 것.
만일 블박이 없었고 사망사고가 났었다면 죄다
뒤집어 씌웠을 나쁜 놈...ㅜ.,ㅠ^
피에쑤 : 올해는 꼭 차에 블박을 달고 수시로 sd메모리 포멧하는 걸
생활화 합시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