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3 키케로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기원 전 106년 오늘 로마의 정치가이자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가 태어났습니다. 로마의 가장 위대한 연설가로 꼽히기도 하는 그는 라틴어 산문의 품격을 한껏 높여놓아 이후 유럽 언어에서 산문의 역사는 키케로에 대한 반응의 역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페트라르카가 키케로의 편지를 발굴한 것이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출발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후마니타스’와 같은 라틴어 자체를 그가 만들어냈으니 그런 평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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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명언 하나
누구도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천치만이 그 실수를 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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