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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에 아주 쪼큼 배운적이 있는데(80넘은 영감님께...)
서예책을 펴놓고 그위에 마분지(연하게 비치는 반투명용지,,,)를 겹쳐놓고는 위에 비치는 밑에 글자를 붓으로 무작정 따라 적어봤습니다.ㅡ.ㅡ

독학도 가능하기는 한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여는 강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기초기본교육을 배우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래야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겠고요.

학원이등 강좌든 인터넷이든 기초는 배우시는게 좋습니다.
연습방법, 용구 쓰는 자잘한 팁, 어디에 중점을 두고 무엇을 주의를 해야 하나 등등
처음엔 도움 받을 게 많을 겁니다.

저는 40년전 국민학교 다닐때 스승님께 배우며 직접 벼루에 먹을 갈았던 회원입니다.
글씨를 쓰기전에 우선 벼루에 물을 붓고 마음을 안정시키면서 먹으로 십분이상 갈았는데. . .이것도 修養 입니다.
시대가 좋아 요즈음에는 먹물만 파는데, 직접 벼루에 먹을 갈아 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붓은 필방에 가서 초보용 붓을 사시면 될것 같습니다.
글쓰기(서예) 배우기전에 먹물만 두달 갈앗습니다.

붓글씨는 기본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독학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시는곳 동사무소에서도 붓글씨 포함 여러가지 ( 지루박 , 차차차 포함해서 ) 실비로 강습합니다 ^^;;

붓글씨....악기와 마찬가지로 독할하기까지는 어느정도 기초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도 없이 혼자 익힌 붓글씨는 글쎄요....그야말로 혼자만의 창작이겠지요...

테니스를 독학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조문도 삭가사의입니다.
역시 노력하기 나름입니다. ^^
오디오도 그러하더군요.
따라쟁이는 따라쟁이 그 범주의 수준입니다.
연구하고 노력해야 새 지평을 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