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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싫어하지만 바그너가 좀 그런편이고

부르크너.말러등 .
하기사 베토벤도 그렇지 않나요?

시벨리우스 , 브르크너 , 말러 ... 늘 느끼는 공간부족과 열악한 기기로 아쉬움만 ....

브루크너 말러 함 들어보겠슴돠

좀 궁금한게....pc 를 켜면 kbs 1 fm 이 나오는데...이게 더 깨끗한거 아닌가요 재생기를 같은 앰프와 같은 스피커를 쓴다는 가정하에? 디지털 신호이니? 아무래도 튜너는 신호가 디지털에 비해서 완벽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컴퓨터 FM보다 아날로그 FM의 성능이 우월합니다.
디지털튜너는 128 vs 아날로그는 320 또는 Flac 파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튜너도 시스템도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글쎄요...전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같은 기기를 쓴다고 가정할때...같은 방송국에서 인터넷만 일부러 128kb 짜리 mp3 를 송출할거 같지는 않고...둘다 wave 파일을 송출할거 같아서요...그럼 아무래도 손실이 없는 디지털 쪽이 더 좋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해 봤습니다...저도 튜너 몇년 들어보기도 했고 푸근하게 느껴져 만족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렇게 결론을 내놓고 물어보심 얻고자 하는 결과도 결론 안에 있을 겁니다.
임대혁님 캐나다에 계시지 않나요?
그쪽 라디오 방송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국내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들은 음질 별루입니다.

cbs 레인보우가 128kb로 알고 있습니다.
콩이 96kb로 알고 있고요.
린라디오와 같은 외국 유명 라디오가 320kb로 알고 있습니다.
Wav로 정보 내보낼려면 전산망에 대규모 투자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PC에서 들으면 그닥 차이 나지 않습니다만..
가격이 70만원 이상되는 튜너로 듣는 국내라디오 방송이랑..
인터넷 방송이랑은 차이 확 납니다.

그렇군요...전 동영상도 몇초 라는 시대에 고음질 인터넷 송출이 별로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었는데...의외네요...따로 저음질로 보내는 이유가 있는건지-공중파와 차별을 두려는건지....

이번 기회에 또 하나 알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