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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층 맞나요? 개인적으로 지도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저 분들 행적은 잘 모르지만 한분은 감방에 앉아서 자서전 써서 회사 직원들과 방문객들 읽으라고 배포하고, 한분은 음악적인 부분 빼곤 별로 감동 받을만한 행적이 없는 분인데... 몇년전 오페라 단원 대량 해고때 힘 좀 실어 달라고 요청하니 손사래치고 쫒아냈다는 이야길 들은 후론... 영... 요즘 위안부 엉터리 협약 체결 덮어쓰기용 소재라고 밖엔.
즈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최태원이라면 야구선수인데 은퇴한다고 들었습니다. 정명훈이라면 정트리오중 한 명인데. 혼용무도. 내년에는 뭐가 될까요? 토사구팽정도가 되려나요? 개 두마리가 진흙탕에서 사생결단으로 싸우는데 퍼어런 지붕 위의 닥은 살포시 미소짓는다. 가마솥에는 보글보글 김이 나고
그저 먼 산만 바라 보고 있습니다.ㅎ
거지발싸개만도 못한 위안부협상을 하고 돌아와선 무슨 낮짝으로 온 방송마다 닭비어천가를 불러대더니만 결국 하루만에 저런 기사들로 덮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자영업자분들이 사회 지도층으로 격상되었나요?
복잡한 생각으로 정명훈의 시향 퇴출은 안타깝습니다. 음악만을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에게 너무 높은 수준의 정치의식을 요구하는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정명훈이 걸어온 인생을 돌아보면 실력이 없는건 분명 아니지만 다른 이유들로 실력에 걸맞지 않는, 그 이상의 분에 넘치는 것들을 가졌던 사람으로 보입니다. 이제 그것도 여기까지인가 보네요.
명예에 대한 지나친 과욕이 화를 불렀다고 봅니다.
국민의 정서를 모르는 외국 국물마신 아저씨의 뒷태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