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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현상 관련하여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2-29 11:24:09
추천수 6
조회수   1,322

제목

결로(?)현상 관련하여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글쓴이

남상규 [가입일자 : 2001-11-26]
내용
안녕하세요.

와싸다 눈팅회원 남상규라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조그만 빌라로 이사를 했는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현관문 안쪽과 바닥에 결로 현상이라고 해야 하나요? 물방울이 맺히네요.

바닥도 항상 물기로 질척하고요. 이번에 새로 만든 빌라인데 분양사무실에 이야기하니 안에서 보일러를 틀기 때문에 외부와의 기온차로 인한 현상이라서 어쩔수 없다고만 이야기하네요. 보일러 안틀어놓은 곳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구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현관문틈으로 찬바람이 유입이 되니까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아서 조치를 취해달라고는 했는데, 이게 정말 어쩔 수 없는 건지 아니면 업자한테 어떤 조치를 취해 달라고 해야 할까요?

새로 지은 빌라라서 기분좋게 입주했는데 좀 황당하네요.

건축 쪽에 잘 아시는 회원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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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 2015-12-29 11:58:45
답글

현상을 봐야 그래도 짐작을 할수 있는데...
그냥 말씀하신 대로 생각나는것은
1. 집안의 바닥에 물이 보이는것 현상은 두가지로 볼수 있는데
- 보일러를 틀면 물이 질척거릴 정도로 보인다면 배관의 어디가 새는 것 아닐까요?
결로 라면 대부분 웃 부분에 발생..... 지하층이 없는 1층 이라면 바닥에서도 결로가 있을수 있으나,
그 외는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므로 웃 부분에서 생긴다 합니다.
2. 결로는 외부 공기와 내부 공기의 온도 차이에서 발생 하므로 보일러를 튼 상태에서
문을 한번 열어놔 보세요 그래도 발생하면 새는 것이고 마른 다면 결로로 볼수 있으니
시험한번 해 보셔요

들은 풍어리이니 너무 믿지는 마시고요...ㅎㅎㅎㅎ

이종철 2015-12-29 12:23:26
답글

표면결로 현상으로 단열이 제대로 안된 경우입니다.
시공상의 책임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민관 2015-12-29 12:24:43
답글

그말이 맞다면 대부분에 집들이 결로가 생겨야 합니다.

daesun2@gmail.com 2015-12-29 12:25:00
답글

단열공사가 개판이라는 반증입니다.

권현준 2015-12-29 13:45:22
답글

예전에 살던 아파트가 고층이라 겨울철에 온도차가 심하여 베란다 쪽에 벽과 유리창에 결로가 생겼습니다.
단열층이 없어서 발생하는거라 생각되며....
현재 단독주택으로 이사하였고 현관문과 거실 사이에 중문이 1개 더 배치되어 있는데 결로가 발생하지 않더군요
현관문은 얼음장처럼 차가워도 결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온도차일 경우는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경우로 보았을때
현관문열면 바로 거실로 연결되면 결로가 발생 할 수있을 수도 있다고 보여 집니다.

일단 현재 건물의 입구와 문 거실 상태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으면 좀더 확실하게 답이 나올 수 있겠네요

임향택 2015-12-29 14:03:33
답글

결로라는 게 온도차에 의한 자연현상인 것은 맞지만, 건축하는 사람은 그걸 감안해서 설계를 하지않았을까요. 시공도 마찬가지고.. 근데 그런 현상이 심하게 나온다는 건 설계오류이건 시공상의 자재문제일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다만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환기를 하거나 등 사용자 측면에서 해결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누수가 아니라면 결로 문제로 하자보수를 하기가 쉽지않을 것 깉습니다. 저도 아파트 사고 굘로때문에 의의를 제기 했지만, 다른집과 비교 등등 여타 변수가 마노아 결국 해결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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