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리시버에 PA 용 스피커 매니지먼트 프로세서를 붙이고 여기에 다시 6 채널 파워 앰프로 멀티 앰핑을 구동할 생각을 해 보니까 소리가 좋고 나쁨을 떠나서 그 복잡성으로 인해서 머리가 지끈 지끈 아파오더군요.
여기서 문제점을 얘기해 보자면....
일단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아나로그 크로스오버의 단점은 필터 기울기가 24 db/oct 에 불과하다는 것이고 여기에 디지털 프로세서 처럼 내장 eq 를 이용할수 없다라는 부분이 되겠고 장점은 지터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부분이네요.
디지털 크로스 오버는 내장된 eq 를 이용해서 주파수 특성을 평탕하게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고 기종에 따라서는 필터 기울기를 48 db/oct 까지 설정할수 있다라는 부분이더군요.
아예 스피커 매니지먼트 프로세서 자체에 마이크로 주파수 특성을 측정해서 자동으로 eq 를 조종하는 자동 eq 까지 가능한 프로세서도 있더군요.
디지털 프로세의 단점이라고 하면 av 리시버에 연결할경우 av 리시버의 프리아웃출력을 프로세서에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adc 과정과 dac 과정에서 지터가 증가한다는 부분이 되겠네요.
여러가지 머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결국 .
스피커 자체에 디지탈 크로스 오버와 멀티채널 앰프를 내장하고 av 앰프쪽에서 원격으로 볼륨 조정을 할수 있어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av 앰프쪽에서 광출력으로 음성 신호를 디지털로 전송을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앰프의 볼륨을 조정해줄 방법이 없다라는 것이죠.
이건 spdif 나 aes/ebu 도 마찬가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spdif 나 aes/ebu 규격으로 원격 볼륨 조정도 가능하다면 디지털 프리앰프라는 새로운 규격도 만들수 있을 겁니다.
디지털 프리앰프가 spdif 나 또는 hdmi 로 음성신호를 입력받고 나서 다시 spdif 나 광출력으로 스피커에 신호를 날려주고 원격으로 볼륨을 조정해 주는 동작이 가능할 테니 말입니다.
하이파이에서는 액티브 멀티앰핑이 복잡해도 가능하겠지만 5.1 채널이나 7.1 채널 시스템에서는 일반 가정에서는 근본적으로 복합해서 멀티앰핑 구형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AV 멀티채널에서 멀티앰핑 구현은 결국 스피커 자체가 액티브 해 지도록 구현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광케이블로 연결을 하고 전송 정보중 R 채널을 음성신호 전송에 사용한다면 L 채널에는 볼륨 콘트롤이나 기타 정보를 보내는 용도로 사용하면 가능하기는 하겠죠.
문제는 한개 회사가 비표준으로 구현해봐야 소비자 혼선만 가중될테니 말입니다.
요즘은 스튜디오용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에도 D CLASS 앰프를 멀티로 구동해서 만드니 말입니다.헌데 그 가격이 개당 20 만원대로 저렴하다는 것이죠.
성능이나 기타에서는 좋다는 평가가 중론이더군요.
대표적으로 JBL LSR305 가 있더군요.
뭐 일반적인 컴터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광입력이나 USB 입력이 없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 하기는 합니다.물론 아직은 광입력이 있다고 해도 현재 규약상 R 채널 L 채널만 광출력으로 전송하기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아나로그 입력에 국한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광출력을 다시 L 신호 R 신호 나눠서 다시 광케이블로 전송할수 있는 컨버터등이 나오면 가능하기는 하겠죠.헌데 여기서도 볼륨 조정을 컴터에서 할것이냐 아니면 스피커 자체에서 할것이냐 하는 문제가 남기는 합니다.
다시 원론으로 돌아오면 볼륨을 원격으로 제어할수 있는 방안이 나온다면 다양한 구현이 가능할것으로 생각합니다.
JBL LSR305 같은 모니터 스피커를 AV 서라운드 스피커로 사용하면 좋기는 하겠으나 문제의 본질은 프리아웃을 장거리 전송을 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기는 합니다.
뭐 XLR 입력이 있으니 AV 프리앰프중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면 되기는 하겠습니다만 서라운드 스피커나 액티브 센타 스피커의 전원 콘트롤이 또 문제가 될것입니다.
고가의 AV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이 현재도 가능하지만 전원 콘트롤이라는 복병을 해결할려면 원격 제어라는 기능이 필요하다가 결론이 되니까요.
멀티채널 풀 액티브 멀티앰핑 구현은 광케이블을 통합 원격 볼륨제어와 전원제어 이 두 가지에 대한 표준 규격 제정 이라고 결론내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