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 이러다 디지는 거 아닐까?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5-12-23 14:13:25 |
|
|
|
|
제목 |
|
|
아! 이러다 디지는 거 아닐까? |
글쓴이 |
|
|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
|
엊그제 울 딸래미 생일 이라고 케익 받아
경비아자씨께 드리러 가다 육덕진 아짐니의
오만방자한 모습을 보았었다는 야그를
아시는 분들만 아시고
저의 글에 혐오감을 느끼고 안 보신 분들은
영원히 미궁속에 묻힐 이야기를 아실겁니다.
오늘 아침에 밥먹기도 귀찮고 나면 끓이긴
더더욱 꾀가 나길래 베란다에 둔
쬬꼬레또 케익을 아무 생각없이 잘라다
소파에 앉아 테레비를 보믄서
한입 크게 잘라 조디에 넣고 씹는데...
"아! 띠바 왜 이렇게 시큼하지?"
이러면서두 꾸역꾸역 밀어넣구서
다시한번 케익쪼가리를 보니깐
누깔이 나빠 잘 안보였던
케익의 껍닥에 눈꽃처럼
허여멀건 곰팽이가 여기저기....ㅜ.,ㅠ^
"우웩"
잽싸게 화장실로 드가 양변기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려고 시도를 했는데
누깔만 시뻘겋게 충혈 되고
누깔엔 습기만 촉촉해 지면서
콧귀녕에선 콧물에 침만 질질.....ㅜ.,ㅠ^
케익이 워낙 찰져서 식도랑 위벽에 흡착되어
세상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해 결국 포기..
다시한번 남은 케익을 보니 곰팽이 천국....
아 띠바 왜 그걸 못보고 시큼할 때 뱉질 않고
쳐 먹었을까?....
이래서 죽으믄 늘거야 한다는 가 봅니다..
근데 곰팽이 핀 케익 한쪼각 먹었는데 괜찮을까유?
2상 드럽게두 멍청한 한 잉간의
상한 음식 시식기 끗!
피에쑤 : 그 절믄 무개념 아짐니의 저주를 받은 건 아닌지....ㅜ.,ㅠ^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