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참고로 성 모 기자와 이 모 기자가 요즘 한겨레에서 황당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데 두 사람 모두 한쪽으로 편향되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 모 기자는 국제부에 있을 때부터 어처구니 없는 논평으로 도저히 공감할 수가 없더군요. 요즘 한겨레에서 멀어지게 된 이유입니다.

네.. 기자의 특징까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의 내용에는 지금도 동의가 됩니다..

성한용기자..김보협의the정치 시청권해드립니다. "김의겸의 분명한 프레임 vs 성한용의 양비론 프레임" 극명하게 비교됩니다. 성한용..냉철한 분석으로 포장된 기득권층의 프레임으로 야권을 바라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사람입니다.

바로 며칠전까지만해도 안철수의 지인이 뭐뭐 카더라.. 는 식으로 그리 비방을 하던 한겨례가 이번엔 바른말을 해주는군요
기자들중엔 양심적인 분들도 있는법이겠죠

    오늘도 열심히 개고생 하세요.

김민관씨 당신의 계속되는 빈정거림에
스트레스 가득합니다 ㅠ

안철수는 예전에 여기서 다른 분이 분석 했듯이 진보나 중도가 아니라 보수입니다. 결과적으로 민주당과는 전혀 맞지 않는 옷입니다.
새대가리당 극우 꼴통, 안철수는 보수, 민주당은 중도우파 정도가 맞다고 봅니다. 진정한 보수가 되고 싶다면 서민이나 노동자의 삶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집회 시위를 불법이라 칭하고 역사인식도 부족하고(근데 이건 보수든 진보든 정말 철저하게 바른 인식을 가져야 되는데 보수라는 지지층이라도 흡수하고 싶다면 꼭 인식전환을 하시길 바랍니다.) 기업사장 마인드로 가득차 있는 자기 마음을 남을 위해서 한번 써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정말 새정치를 하고 싶다면 스스로 인식전환을 하길 바랍니다.

제가 위 기사를 보면서 가장 아프게 와 닿은 부분이 이재진님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극우 꼴통을 상대하는 여정을 가는데 중도우파인 민주당이 진짜 보수인 안철수와 함께 정도도 못하는구나.. 아직 우리가 따발총 근성이라 불리던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이유 중 하나이겠구나.. 라는 것이죠.

안철수와는 지향이 달라서 같이 갈 수 없어.. 라는 이야기가 무섭게 느껴집니다. 불법이라 집회에 안나오는 대상이라면 합법의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이게 리더쉽 문제의 핵심이라 봅니다. 그리고 그 근저에는 주류라 불리는 강성 86들과 친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식의 차이 문제이긴 하지만 뭐가 맞는지 뭐가 그른지 이미 자기자신이 자칭 보수가 아니라고 행동한다면(남들이 보기엔 보수 포지션이죠) 힘없는 사람들의 목소리의 방법이 집회이고 이게 불법인가부터 생각해봐야 되는데 앞뒤 없이 불법이라 안 나갔다라는 건 정말 생각이 없어 보이는 행동이라고 보이지 않습니까

안철수의 상황인식은 정확하네요. 대한민국에서는 나라가 망할 지경이 와도 야당 단독으로는 절대 집권이 불가능합니다. 보수표를 가져오지 않는 정권교체는 꿈도 못 꿉니다.

중요한건 이기는거에요. 계속 이겨서 정권의 연속성을 창출해야 변화가 가능합니다. 이대로라면 새정련은 계속되는 선거참패로 결국 열린우리당 초기 시절로 돌아가서 예전의 민노당 신세가 될겁니다. 얼마나 빨리? 또는 언제까지? - 시간문제인데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