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X-3400 서버인데,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 피씨의 3-4배정도의 크기..
소음은 제트기소리...
친구로부터 서버컴 두대를 얻었는데
오른쪽 서버는 펜티엄4급 제온프로세서이고, 부팅도 안되어 내부를 다 뜯어내고
피씨메인보드를 달아서, 현재 메인컴으로 사용중이고
왼쪽 서버는 IBM X-3400 제온 쿼드코어인데, 메모리를 가져온때 1기가였는데
16기가로 업그레이드 하고, 128기가 SSD를 달고
기존에 SAS 15K 고소음??? 하드를 빼내고, 300기가 일반 피씨용 하드를 장착해주고
내장 그래픽이 겨우 1024 768 해상도밖에 못쓰는 서버 터미널 전용에
그래픽 카드용 슬롯도 없어서, 위와같이 구형 그래픽 9500GT 카드 슬롯을 톱으로 잘라서
서버에 달린 슬롯에 맞게 개조하여 장착...
내부에 서버용 고속펜을 모두 제거후에, 일반 피씨용 조용한 펜을 달아주고..
소음도 원래 서버일적에는
https://www.youtube.com/watch?v=6teFsA9m4OY
위와같은 제트기 소리가 나서 일반 가정에서는 쓸수가 없는 제품이죠
위와같은 사양이 되었네요...
케이스가 무지하게 큰거 빼고는 쓸만하네요...
다 완성해놓고도, 윈도우 7 64비트를 깔았는데, 업데이트 과정에서
무한 부팅을 반복해서, 그거 고치느라고 며칠 삽질했는데
MS에서 제공하는 microsoftfixit50202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동 업데이트 설정후, 업데이트 하고 재부팅할꺼냐고 물어볼때마다
위 프로그램을 한번씩 실행시켜서 뭔가를 고쳐주면
재부팅이 잘 되더군요...
결국 몇번 하니까 최신으로 업데이트 완료....
하여간에 당분간은 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