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간혹 회자 되엇던 명재얘깁니다
명재가 3학년이 되고 돌봄1반으로 되엇습니다
제가 초1~2학년 2년을 데리고 잇었는데요? 그사이 일들을 올렷드랫습니다
명재는 다문화 이며 엄마는 베트남 분입니다
제가 아침반 할떄~~
맨날 어머니는 저에게 물어 보시고 설명해달라고 하셧지요?
워낙1학년이 과제도 준비물도 많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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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랫던 명재가 3학년이 되고 1반 으로 갓는데
잘~적응을 못하더라구여
제가 다니면서 눈여겨 봅니다만
드뎌 어느저녁에 복도에서 울고 잇는 명재??
"왜그러니?? 명재야!!" 암말없이 울고 만있엇습니다
그리고 담날~~
점 심시간 마다 놀러 오는 명재가
"어제~ 제가 까불엇더니 돌봄 1반 셈이 그리 까불면 2반 에 보낸다 " 라고 햇답니다
그러니 명재는 얼씨구 하고 가방 들고 울반에 오려다 혼났답니다
듣고 보니 둘다 똑 같으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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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일들!!속에 도저히 않되서리 담당 셈꼐 부탁드려 데리고 왔습니다(원칙은 않됩니다만)
월요 일부터 온 명재는 넘 조아라 합니다
"셈! 넘 좋아요~ 셈 사랑 해요 셈! 넘 이뻐요" 라고
그말을 듣는 전 맘이 짠~합니다
엄마와헤어져서 지내고 누구 하나 돌봐줄 사람이 없는 명재의 마음이 전해져서요ㅜ.ㅜ
어제~~
알림장검사를 허니 없고 이 추운날 실내화두 안신고~
옆반 셈은 멀 햇는지 원!!!
바로 큰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준비 해달라고 햇습니다
이제 명재는 제가 데리고 잇어야 겟습니다 쭈~~욱!!!
저는 제사랑과관심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주고 싶다고 !!말입니다(이것또한 바른생각이 아닙니다만)
돌봄1반 아그들은 절 굉장히 무서워합니다
전 그냥 방치하는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울2반은 마신컵은 헹궈서 놓을줄알고 야쿠르트병도 헹궈서 분리수거하고 인사도 반듯이 잘하고
일어나면 의자 밀어놓고 실내화도 가지런히 정리할줄알고 도서관이나 복도에서 큰소 리로 얘기하지않는
바른어린이들이랍니다
이렇게 습관잡는데 많은 시간과 울 아그들의 땀과노력이 필요 햇습니다
이제 어딜가도 칭찬 받는 바른 아이들이 될꺼라고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엄마와 헤어져서 마음을 못잡는 명재가 다시 내품에 돌아와서 저두 참좋습니다
매일 출근 하면 와서는~~
"난 셈이 좋아요"
" 난 셈을 항상 바라보고 잇어요"
"셈이 참 이뻐요~~" 라고 말하는 말들이 나의 귀엔
" 셈 저어 외로워요 저어~사랑과관심이 필요 해요 셈이라두 절돌봐주세요 "라고 들리더군요
다시돌아온 아덜 명재를 잘돌봐 줘야 겟습니다^^
진짜 아덜은 휴가마치고 추운 철원 으로 귀대중입니다 (맘이 짠 합니당~~이추븐날씨에ㅠ.ㅠ)
즐~~와싸당^___^
피에슈: 동창(모기업 부사장) 이 영화티켓을 10장 주고 가네용(선물할떄잇음주라고 함시롱~)
넘좋아용 ~~~
자랑 질~~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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