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5. 12. 16 조지 산타야나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863년 오늘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으로 이주하여 교육받고 활동한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문학자로서도 시, 소설, 수필 등 다방면의 글을 남겼습니다. 말년에는 하버드 대학 교수직에서 사퇴하고 유럽에 정착했습니다. 여행은 물론 조국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그의 한 구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사람의 다리는 조국에 박혀있어야 하지만, 눈은 세계를 돌아봐야 한다.” 특히 이중국적 자녀를 둔 많은 정치인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