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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과 얘기하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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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07: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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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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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과 얘기하다 보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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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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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이라고 하니까 뭐 그렇기는 하지만 아줌마들은 맞습니다.
유부녀에 아들 군대 보낸 여자 동창들이니까요.
얘기를 하다보니...
A "우리 서방이 자꾸만 뽀뽀좀 하재~~"
나 "부부끼리 뽀뽀가 어때서?"
A "나는 뽀뽀는 싫어~~"
B " 나도 신랑하고 뽀뽀는 싫어~~"
C "나도 그런데~~"
오~~잉 ㅠㅠ
부부가 뽀뽀를 싫어한다~~~
나 "A 야 너희 남편 담배 피지 않냐?"
A "응 술 담배 다해~~"
나 "나쁜건 다 하는구나~~~"
나 "그럼 B 야 너희 신랑도 담배 피냐?"
B " 응~~"
나 "그럼 C 야 너희 남편도 담배 피냐?"
C " 응~~"
나 "그럼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 때문에 뽀뽀가 싫은거 아니냐?"
ABC " 응~~"
그렇더군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뭔가를 싫어할턱이 없죠.연예 할때는 콩닥 콩닥 뛰는 가슴과 부끄러운 등인으로 인해서 인지하지 못하는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그 상황에 익숙해 지고 적응이 되다보니 심각한 담매 냄새를 인지하면서 거부하는 상황이라고 할까요.
여자하고 키스하는거 좋아하는 남성들 ~~~ 결혼후에도 뽀뽀나 키스를 하고 싶다면 담배부터 끊어야 할것입니다.
남여 공통으로 담배피는 배우자와 결혼후에도 뽀뽀나 키스를 하고 싶어하는 배우자는 거의 없으니까요.
물론 남여가 둘다 담배를 피우면서 결혼까지 골인한다면 상황은 조금 다르겠으나 말입니다.
담배를 안 피우다 보니...담배 냄새가 싫기는 싫더군요.뭐 싫으면 시집가라는 옛날 장난이 있기는 합니다만~~
담배를 왜 피우기 시작했는지 참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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