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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탈당후 야권의 향방에 대한 예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2-13 23:29:50
추천수 23
조회수   2,121

제목

안철수 탈당후 야권의 향방에 대한 예언..

글쓴이

이기철 [가입일자 : 2006-03-22]
내용
 감히 예언이란걸 해보고자 합니다. ㅎㅎ



안철수가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처럼 뭉지걱대며 딴지 걸땐 정말  커다란 위험 변수였지만,,



지금처럼 덜컥 나가 버린 상황은  문재인에게 실보단 득이 더많을것 같습니다.



일단 안철수를 따라 동반 탈당하는 사람중에서 거물급은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가 될것으로 예측합니다.



나머지는 공천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한 무리들..



즉 안철수가 제안해서 문재인이 받아들인 혁신안에 의해 공천받는게 불가능해진  법원에 기소된 의원들과



하위 20%로 안에 드는 주로 호남권 비주류 의원 몇명이 탈당 할것입니다.







호남에서 문재인의원이 지지율이 낮은것은  문재인 개인에 대한 비호감이라기 보다는



문재인으로 새누리를 이길수 없을것 같다는 판단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즉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문재인이  호남에서 지지를 얻을수 없었지만..



이참에 뒤에서 제목 챙기려고 딴지만 걸어대던  비주류 걷어내고  강력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간다면



호남에서의 지지율도 서서히 올라갈것으로 예측해 봅니다.





안철수씨는 나가서 신당을 만들수 있을까요?



그것도 총선이 불과 5개월도 안남은 이시점에,,,,  손학규와의 연합을 위해 노력할것으로 보이나



그도 난망하다고 봅니다.  만약 손학규와 안철수가 합쳐진다면  나름 커다란 세를 형성할수 있을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된다면  이번에도 역시  안철수는 손학규의 밥이 되고 말것이고,,



결국  총선이후  문재인과 손학규의 양자 대결 구도로 갈것으로 예측해봅니다



다만..  안철수와  손학규의  연합은  가능성이 그다지 높아 보이지는 않아보입니다.



왜냐하면  손학규에게는  아직 정계 복귀의 명분이 없어서 입니다.



그리고 안철수를 따라 동반 탈당한 인사중에서  손학규에게 어필할만한 매력적인 인물도 없구요.





그래도  사람 맘이란게 알수 없기때문에,,,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어둬야겠지만



손과 안의 연대도  결과적으로 안이 손학규의 밥으로 끝날것이고  손학규도 나름 대안으로 괜찮은 인사라서,,



물론  새누리 전적이 있는게 영 꺼름직하긴 하지만,,, 김무성 보다야   훨씬 좋은 분인건 사실이니까,,,





안철수가 전처럼 내부에서  븅신짓할땐 참 대책 없었는데,,



다행이 떠나가 주니,,, 이제는 정리할 일만 남았네요.



혁신위가 마련한  혁신안을 강하게 밀어 붙여야 합니다.



강한 문재인을 보여줘야만  내부도 결속합니다.



그리고 총선에서 나름 몸집을 불린  정의당과  선거 연합을 해서  새누리가  개헌선을 넘지 못하도록



막고 나서  대선에서 붙어야 합니다.



아무튼  안철수는  지지율 30%를 넘어가던 상황에서도 못하던  창당을 이른 시기에 하기 힘들뿐더러



한다고 하더라도  총선에서 몇명이나 후보를 배출할수 있을까요?



기껏해야 호남에서 몇명  수도권에서 몇명이겠지요  그들은   야권의 분열이라고 불리울 만큼의 세력 확보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여태 호남 민심에 기대어 명백을 위지해온 나락들 뿐입니다.



김대중대통령이 떠나시고  이제 그들은 더이상 호남에서의 표를 얻기 힘들게 될것 입니다.







안철수는  정동영이처럼  아주 오랫동안 추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신당이 만들어져도,,,  안철수는 지역구인 노원에서  이준석에게도 밀리는 형국이라...



그의 정치 생명을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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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15-12-14 00:11:58
답글

모개풀 뜯어먹는 연대. 저번 총선에서 연대해서 말어 먹었는데 또 정책적 연대라고 말장난 하네요.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새누리당가 비슷한 당이 있는 일본을 보면 답나온거 아닌지.

이기철 2015-12-14 01:19:57

    개 풀뜯어먹는 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다만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당다댕 통합이 불리한 이유는 다른 글에서 말씀 드렸고..

같은 지역에서 같이 후보를 안내는것으로 표를 분산하지 않는것 그리고 문재인과 유시민 심상정이 손잡고 공동 유세 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효과 볼수 있습니다.

김민관 2015-12-14 04:39:25

    같은 지역에서 같이 후보를 안내는것으로 표를 분산하지 않는것 그리고 문재인과 유시민 심상정이 손잡고 공동 유세 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 볼수 있습니다라 했는데 그게 당대당 통합 말고는 안되는 이유는 이겁니다.같은 지역에서 같이 후보를 안내는게 연대로는 불가능 합니다.각당마다 기존에 그지역으로 출마 할 여고 준비 한 사람이 있다는건 생각 안하시나요.그럼 그사람중 한명을 못나가게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돌여야 하는데 선거 몇달 남겨놓고 선거 운동 중 여론 조사 한다고 시간 끌며 상대편 지지자들에 상처주면 아.예 하며 당에 명령에 승복 하나요.승복 못하고 무소속으로 나와 야당에 힘을 저하시키는걸 무슨수로 막나요.그리 연정이 간단하면 저번 선거나 일본이 연정은 성공 했을 겁니다.정의당이나 새정연,전 통진당들이 혼자는 전지역구에 의원을 낼 수는 없지만 지역구 중 겹치는 지역은 있습니다.이걸 효과적으로 통제 할 방법은 현재로써는 한시적이라도 당대당 통합 밖에 없는 겁니다.괜히 당대당 통합을 주장 하는게 아닙니다.서울에서 출마 준비한사람을 제주도에서 출마하라면 아.예 할거라 생각 하시나요.상대편 정치가나 지지자에게 상처주고 선거시 뽑아달라하고 정책만 연대 하자는게 가능 한가요.사람은 감정에 동물 입니다.당대당 통합이 최소한 연대보다는 야당에게 불리하지 않습니다.진짜로 몰라서 정책적 연대를 주장 한거라면 몰라도 알면서 주장한거라면 당신은 쓰레기 입니다.

김영석 2015-12-14 00:27:16
답글

음악이나 듣고 삽시다.

이기철 2015-12-14 01:20:52

    저도 음악만 듣고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기엔 참 세상이,,,

이동옥 2015-12-14 02:37:16
답글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만.. 현실에서 문재인대표가 좀 약합니다..

답이없는 상황이 안타깝네요..

김민관 2015-12-14 05:08:04

    답이 없는게 아니라 답은 있는데 그방법을 안쓸여고 하는 겁니다.이유는 국민에겐 이익이 될지 몰라도 기존 정치 하는 사람에겐 손해니 외면 하는 겁니다.이건 문재인 하나에 문제가 아니라 현 야당 정치하는 모두에 책임 입니다.이번에도 당대당 통합없이 약한 야당으로 나가면 총선 뿐만 아니라 모두 공멸 입니다.독재정치하면 누가 먼저 총 많을까요.

김주영 2015-12-14 03:06:52
답글

기대를 예상이라 우기고 싶은 이야기 겠지만,
야당이 좀 무질서 했고 각종 기관 언론들이 나서서
문대표 포함 야당 전체를 사정없이 븅신취급 햇지요.

바뜨 ...
안철수가 방 빼주는 덕분으로 국면전환의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봅니다.

늘 여론조사 결과나 지리멸멸 야당이라 메스컴 바람잡고
결과표 만들어 놓고 끼워 맞추는 여론조사로 이미 끝났다고 이야기하지만,
아무리 치맥을 좋아하는 국민일 지 라도 전국민이 양계장에 뛰들진 않지요.

태클에 빨래질을 당하긴 했지만,
서울시 교육감은 진보였습니다.
시작할 때는 그 누구도 당선 가능성을 이야기 하지 못햇지만
그래도 조희연 교육감은 선택 당햇습니다.

안철수 신당이니 문재인대표의 책임론 등등
설레발 쳐대면서 계속 뒤 흔들고 있으나,
보이는 언론이나 보이는 여론조사가 모든것은 아니지요

관심이나 집중받지 못하는 의견들은 보이지 않지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닭나라 거부는 대규모 입니다.

치맥 좋아 하냐고요 ?
좋아하지만 당분간은 견과류로 만족해야 하지 싶습니다.

신동원 2015-12-14 08:25:45
답글

지금은 손학규 씨가 문재인과 힘을 합치는 것이 가장 큰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문재인 씨가 성심껏 노력했으면 합니다.

손은효 2015-12-14 12:48:32
답글

저는 고맙네요 안철수가
마치 2002년 대선전에 정몽준이 노무현 후보에 대한 지지철회 선언을 한것 같은
아주 고마운 펀치를 날려준것 같이 후련하기만 합니다.
그리 생각이 듭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최재선 2015-12-14 21:57:02

    동감입니다.
그리고 집이 편안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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