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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선...12월12일Ver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2-13 08:40:43
추천수 12
조회수   696

제목

어제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선...12월12일Ver

글쓴이

이상희 [가입일자 : 2007-03-05]
내용
*풍물패의 2시간짜리 공연과
*전교조 선생님들의 416기억교실 문화제가 있었습니다


몸 컨디션이 엉망이라 긴 시간이 힘들었지만
누구라도 달려들어서 해야하는 일이니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동참했습니다 

첫 사진...참 마음에드는 사진이로군요..





풍물패 공연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그렇지 이 분들 준비도 철저히하고
한 분 한 분이 "힘내자"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게
뚜렷해서 참 좋은 기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두 분 처자..

*왼쪽은 제일 힘든 연주를 시종일관 말 없이 묵묵히해서고
*오른쪽은 밝은 얼굴에 풍물패 모두를 리드하는 카리스마가
 옆에서 보기에 반할 정도로 보기 좋았습니다.



꽁꽁 무장한 두 어린이가 너무너무 귀여웠고

시끄러운 와중에도 떠억 앉아서는 책(만화책?)을
읽고 있는 어린 형제가 모두에게 웃음을 줍니다.





최선을 다하니 관객의 호응도 좋았는데 사진은 달랑 한 장만...



기억교실은 바빠서 이것도 달랑 한장만...



이렇게 또 한 주를 보냈습니다
첫 공연을 성공적이었고
기억교실은 준비가 미흡해서 어수선하게...ㅋ..

무엇보다 월요일 부터는 며칠간 세월호 청문회가 있고
팩트TV,오마이뉴스등 인터넷언론에선 생중계를 한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인터넷으로...

진짜 재미없는 거 봐주셔서 오늘도 감사하고요
올리는 이유는 언제나 그렇듯 "잊지 않겠습니다"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한 분이라도 마음에 담는다면 더 바랄 것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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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253@naver.com 2015-12-13 18:20:22
답글

아이들이 만화책을 읽고 있어도 그장소에서 한가지만 배워도 그게 산교육이죠,훌륭한 부모님들이고요,,
위정자들이야 지겹다 지겹다 뇌깔이겠지만,
세월호가 해결되지 않는한, 대한민국의 발전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이상희 2015-12-13 20:19:25

    저도 비슷한 마음이라 그곳으로의 발길을 멈추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 위에 풍물패들 언뜻 보면 그곳과 안어울릴 것 같지만 어제 제 생각이
많이 틀렸음을 느꼈습니다 공연 전에 아이들 앞에 가서 단체로 묵념을 하고
자신들이 마실 물까지도 챙겨 오는 마음씀씀이가 공연 참가 인원 모두에게
행동으로 나타나니 어찌 그리들 귀하던지요...

이 힘든 시기를 살아가며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야할지 그 풍물패팀들을
보고 많이 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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