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5. 12. 13 칸딘스키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44년 오늘 러시아의 화가이자 예술이론가 바실리 칸딘스키가 사망했습니다. 모스크바 대학교에서 법과 경제학을 공부한 뒤 도르파트 대학교에서 로마법 강좌를 담당하는 교수직에 임용되었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그는 나이 서른이 되어서 스케치와 해부학 등 회화와 관련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뮌헨의 바우하우스에서 가르쳤지만, 나치가 그 학교를 폐쇄함으로써 프랑스로 이주해 여생을 보냈습니다. “예술에 ‘반드시’라는 말은 없다. 예술은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의 말을 음미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62BRsqE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