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인의 집에서 청음한 바만 말씀드리면, HT는 공간의 제약이 비교적 없으면서 극장 음색과 같은 소리가 나더군요. 야마하의 스펙타클 모드를 걸면, 매우 좋은 CGV의 왕왕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문제는 볼륨을 어느 정도 이상 올려야만 가능하단 거죠. 전 그 음량이면 이웃의 눈총을 받기 때문에 이사 가기 전엔 포기...
앞에서나 사진으로 본 ht스피커는 머 그저 그렇치만 실지로 보면 그 무게감이나 뽀대가 또 다른 중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스피와 비슷한 성향이지만 더 명료하고 전면의 크기는 비슷하지만 앞뒤의 두께가 ht가5-10센티 더 길고 무겁습니다.지금 시스템에서 ht시리즈로 도배하려면 리시버도 업을 할거구...이보다더 멀원해!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지 모르지만 구하기도 어렵고 총알도....ht전반적인 성향은 묵직하게 깔아주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