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5. 12. 4 릴케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875년 오늘 오스트리아의 시인이자 소설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태어났습니다. 불신과 고독과 불안의 시대에 지엄한 신과 어렵게 소통하려던 그의 작품에서는 ‘신비함’이 풍겨 나옵니다. 그는 러시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많은 나라를 폭 넓게 여행한 뒤 스위스에 정착했습니다. 그 여행이 릴케의 작품에 영감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의 명언을 소개합니다. “두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각자 상대방의 고독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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