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눈이 겁나 내립니다.
冬積冬積
**참고자료**
봄비는 춘적춘적
여름비 끈적끈적
각을비 추적추적
겨울눈 동적동적
몸도 찌뿌등하고 일어나긴 싫었지만
약속이 있어서
쉬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섰다.
겨우 두정거장 거리인데
지하철 개찰구를 내려가면서
날씨탓을 해본다.
계단을 내려와 모니터엔 차가 두정거장 전에 있었다.
영혼없이 계단을 응시하던차에
한 젊은이가 계단을 내려오는데 아무래도 넘어질것 같았다.
아니나~
마지막 계단을 딛기전에
젊은이는 그대로 미끄러져 주저 앉고 말았다
그리고 옆으로 쓰러졌다.
의식을 잃은것같아
심페소생술을 할 요량으로 다가가니 살며시 일어났다
순간 다시 주저 앉았다.
왼쪽귀에선 피가 나오고 있었으며
손은 바르르 떠는 것이다.
즉시 119에 연락을 취하고 손에서 떨어뜨린 휴대전화기와 이너폰줄을 주머니에 넣어주었다
나니 누군가 역무원실에 연락을 한 모양이다.
공익요원과 역무원이 출몰했다.
차가 도착하였고 난겨우 두정거장을 가기위해
탑승했다.
그리고 연구실에와서
전화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전화기가 돈을 달라한다.
이리저리 쌩쑈를 해도 그림을 안보여준다.
제길~~
밖에나가 개떨듯 서있다가
3X 서비스를 가기로 작정하고 나서는 찰나~
기다리던 손님이 서성거리는걸 포착했다.
얘기를 끝내고 수리를 하기위해
서비스 센타엘 갔더니~
메인보드 불량 16만원에 보드교환 가능하지만
데이타는 살리지 못한단다.
ㅠ.ㅠ
결국 울며 와사비 먹기로 새 전화기를 구했다.
하지만 연락처는?
ㅠ.ㅠ
노트2
지난달 겨우 3년 노예 풀려서 본존 뽑으려고 했는데~
결국 이런 거였어?
노트5
2년 약정인데 그럼 2년후에 또???
제 연락처 있으신분들 문자좀 보내십니다.
내부 메모리 손실로 연락처및 중요 메모가 모두 1004가 되었네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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