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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5. 11. 29 자크 시라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1-29 07:10:18
추천수 17
조회수   880

제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5. 11. 29 자크 시라크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5. 11. 29 자크 시라크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32년 오늘 프랑스의 22대 대통령 자크 시라크가 태어났습니다. 보수적인 정책을 펼쳤던 그는 퇴임 이후 공금 횡령의 추문에 얽혔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그의 말 한마디 때문에 저는 언제라도 그를 옹호하겠습니다. 프랑스가 아프리카의 식민지에서 행한 정책을 미화하는 내용을 역사 교과서에 싣자는 안을 집권 우파가 상정했습니다. 시라크는 역사를 서술하는 것은 법이 아니라 역사가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지금 여기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에서 나와야 할 한마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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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5-11-29 07:14:19
답글

그렇긴하지만
무지한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길 기대할 수가 없다는 그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김동수 2015-11-29 07:21:57
답글

닭에게 기대해봐야....

이종호 2015-11-29 09:05:44
답글

그런 지능이 있기를 기대하는 자체가...
든게 있어야 뭘 바라든 하겠지만 주변도 똥통이니...

손은효 2015-11-29 09:05:51
답글

칠푼이라고 누가 그랬다는데... 뒤끝 작렬입니다.
함부로 욕하면 안됩니다. 주어 없이 욕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주명철 2015-11-29 09:54:02
답글

이렇게 한 마디만 가지고 옹호할 일이라면, 박근혜도 옹호받을 자격이 넘칩니다.
그러니 한 마디 마음에 든다고 늘 옹호해 주는 것은 다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내 말은 그의 한 마디만이 아니라 품격이 다르기 때문에 정치적 주장이 달라도 크게 멸시할 이유가 없어진다는 것이죠.
내가 역대 대통령 가운데 한 두 명 빼고 모두 멸시하는 이유는 그들 입에서 한 마디라도 올바른 얘기가 나오지 않아서가 아니라 바로 천박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이 국가와 민족인양 동일시 하는, 늘 나(라)만 생각하는, 그래서 국가를 사기업 정도로 생각하는 바아보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역대 프랑스 대통령은 (재임시 부정과 연루된 경우도 많겠으나) 그 나름의 전공분야와 함께 법, 정치학, 철학, 문학, 행정학에 두루 교양과 깊은 전문성을 갖고 있습니다.
지스카르 데스탱 대통령이 문학자들과 루소에 대해 토론하는 방송을 보고 참 부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시락은 국립행정학교를 나와 파리 시장, 수상을 거쳐 대통령직을 수행했으니, 그리고 아는 것도 많고 말도 논리적으로 잘 합니다. 자격이 충분합니다.
현 우리 대통령? 다 아시잖아요.

박병주 2015-11-29 11:29:38
답글

TV에
라디오에
땡하면 나오는 목소리~
갱찰정XX들이 따로 엄눼유~
10R~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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