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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1-28 22:32:09
추천수 18
조회수   978

제목

무지개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하늘에 경이롭게 걸려있는 일곱색깔 무지개.

막상 잡으려면  더 멀리 달아나고



이내 사라지는  무지개처럼

우리 인간이 좇는 것이 허망한 허상이

많은가 봅니다.



누군가 내 마음을 위로해 주리라 

기대해 보지만

문제는 그 사람도 자신을 위로해 줄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



꽃이 아름답다한들 이내 시들어 스러지고

지금 행복하다한들 이내 가버리는 이치에



우리가 바라는 것 중에서

무지개처럼 허망한 것 말고는 무엇이 있을까요.



북극 하늘의 찬란한 오로라도

황혼의 아름다움도.

절세가희도 이내 사라질 것들.



영원토록 사라지지않고

마음 속 깊이 파고 들어

언제나 평화를 주는 

그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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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11-28 22:44:34
답글

반품색경을 풀어 마음의 짐을 벗고 드런 녕감탱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ㅜ.,ㅠ^

소년이란 잡지에서

무지개를 잡으러 무지개를 쫓아가던 소년이
도저히 잡을 수 없는 허황된 것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백발의 노인이 되어 버렸다는 동화를 지금껏 기억하며
허황된 신기루를 좇아 평생을 허비하는 미련한 삶을
살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는
흙수저 인생입니다...ㅜ.,ㅠ^

염일진 2015-11-28 22:47:45
답글

ㄴ 그렇게 생각하는 3봉영감이 실천하소~ㅋ

이종호 2015-11-28 22:48:55

    내는 내가 쓸 색경 밖에 읎씀돠...ㅜ.,ㅠ^

염일진 2015-11-28 22:52:01
답글

내가 몇개 싸게 드릴께.

이종호 2015-11-28 23:04:54

    돼씀돠...ㅜ.,ㅠ^ 지금 있는 거믄 죽을 때 까정 쓸 수
이씀돠...

김승수 2015-11-29 09:50:04

    부라더 ! 내가 요위에 짠지영감한테 받을 색경을 나 대신 받으시고

쓰고있능 그색경 주심 , 흔쾌히 디스꼬바리하고 퉁칠생각있씀돠...ㅜ.,ㅠ^

이민재 2015-11-29 04:15:04
답글

그래도 "무지개를 쫓아온 내 인생은 허망하고 헛되도다!" 이러한 한탄을 말년에 가서 할지언정 한참 꿈을 꾸는 아이가 노숙한 애늙은이는 영 아니지요.

젊은이는 웅대한 꿈을 가지고 인생의 항로를 개척하고 도전해 나아가야 정상적인 나라이고 사회지요.

혼의 비정상이니 뭐니 이런 헛된 망상에 사로잡힌 존재는 국력을 낭비하는 것, 백해무익이며 암적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요. 귀태

김주항 2015-11-29 09:56:41
답글

예나 지금이나
그래도 무지개


















떡이 맛나다능....~.~!!

김승수 2015-11-29 09:58:52
답글

쓰바씨바 ㅡ ㅡ;;













무지개똑 주시겠다는 글로 이해하고 , 글구 지주소 알고 기시리라 사료됨다 ^^;;;

이종철 2015-11-29 10:08:16
답글

무지개송어회가 억수로 맛나다능...♡&&

박병주 2015-11-29 11:28:27
답글

언냐가 마나지면
관리도 중요함돠(핵10)
노출되면
눈탱이가 무지개가 됨뉘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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