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돌의 두께가 10mm라고 하셨는데요.
일반적인 돌의 두께는 20mm입니다. 10mm가 일부출시되긴 하였지만 아직 대중화 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대부분 사용되는 20mm는 무겁고 늦게 데워지는 대신 깨지지 않고, 한번 데워지면 오래동안
열을 보존시켜 줍니다. 100mm는 가볍고 빨리데워지는 대신 파손우려와 돌고유의 온열느낌이 떨어진
다고들 평가하십니다.
2. 석재로 사용되는 돌과 흙은 사용자의 사용감에 따른 차이가 큽니다.
표면의 강도는 차이가 없는데 흙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다만 흙의 경우는 돌보다는
열전도율이 떨어져서 온도상승에 더 시간이 소요되고 이동설치시 내구성의 문제로
파손의 우려등이 있습니다. \
[ 마모륨으로 덮여진 흙판이나 황토볼등은 인공물질이 많이 사용되고 돌침대 고유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점 참고하세요 ]
3. " 돌침대는 아무나 만들수 있다 "는게 통설처럼 되어 있습니다. 프레임과 석재, 보료 어디서든 쉽게 구할수
있기때문입니다. 가구매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들이 공장없이 외부에서 모든 부분들을 들여와
단지 브랜드만 붙여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보료부분에 온도조절기 ( 이것때문에 돌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전기용품으로 분류됩니다 )도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부착 스티커만 교체 )
제품의 안전과 품질관련 허가가 없는 제품들도 많구요.
흔히 말하는 브랜드제품중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답니다.
돌침대를 직접 제조, 생산하고 품질관리까지 하는 업체는 손가락에 꼽힐만큼 적답니다.
지식인에 검색해보시면 고장났는데 업체가 없어져서 AS를 못받는다는 것을 많이 보실수 있구요.
저는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4. 석재중 돌의 경우 정말 다양한 돌들이 있습니다. 가격대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돌에 열을 가했을때
발생하는 원적외선 수치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본인의 예산에 맞추셔서 이쁜것으로 고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5. 마지막으로 요즘은 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연구소까지 설립하면서 전자파 걱정없고 급속가열되는
돌침대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을 선택하심에 있어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고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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