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속에 사는 패러다임을
안개가 꽉 끼어서 앞이 안보이는
이쪽 한 세계라 하고,
저쪽 안개가 걷힌 곳을 또 한 세계라 부른다면
양쪽을 고무줄로 서로 당기는 것처럼
왔다가 갔다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자신의 세계가 안개 그것뿐인 줄 아는 사람은
저쪽 세계를 모르다가
어느 계기로 안개 걷힌 세계를 접하고는
그곳으로 갈려고 동경합니다.
어느 순간 그쪽 세계의 고무줄 당김으로 가는 계기가 있지만
이쪽 세계의 고무줄 당김이 너무 강렬하여
곧 이쪽 안개 속에 머뭅니다.
하지만 안개 걷힌 세계의 갈망으로
자주 그쪽 세계로 가는 횟수가 늘어 가면
점진적으로 그쪽에서 당기는 고무줄 힘이 강해집니다.
그래도 이쪽 세계에서 해야만 할 일이 있음으로
즉,세금을 낸다든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라든지 그런일때문에
이쪽 세계로 잠시 머물지만
이젠 그쪽 세계의 고무줄 당김이 워낙 강하기에
이쪽 시간속의 패러다임 세상에 머물기가
더 힘든 때가 옵니다.
그 땐....어느 세계가 더 가치 있는가하는 의문은 부질 없는 것이 될 것입니다.
ps...예상되는 댓글...?
[팬티 고무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