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교향곡 2번 '부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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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음악을 통틀어 스케일이 가장 큰 곡에 속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한 곡이죠.
마지막 클라이막스의 감동은 유명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의 클라이막스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구요.
근데 말러 곡을 추천드리면서 죄송한 것은,
마지막 7분(?)의 크나큰 감동을 위해, 1시간 30분은 지루하고 답답해 미쳐버릴거 같아도 걍 그 입 꽉 다물고 인내하며 들으라는 것.
1시간 반동안 앉아서 인내의 끝을 겪어보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위 유투브 링크 기준으로 1:27:00 부터 재생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총 1:34분정도임)
아... 제목은 오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