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버스를 중심으로 "왜 여름만 되면 버스에서 매연이 증가하는가?" 하는 의문점들을 정비사 분들이 가지고 계신가 보더군요.
거기에는 여름철 대기압 그러니까 여름철 온도 상승으로 인한 대기압 저하 다른 말로는 공기 밀도 저하로 인해서 실린더로 들어가는 공기양이 적어지면서 매연이 증가한다는 의견과 함께 한가지 더 나온것이 연료의 온도 상승이 원인이 아니지 않냐 하는 의견인데....
거기에 더해서 한가지 더 의견을 제시하자면~~~~
인젝터 스프링의 반발력이 온도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는 거죠.
뭐 혹자는 "아니 인젝터 스프링 장력이 온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매연과 무슨 관계가 있냐?" 라는 질문이 가능하겠죠.
온도가 높아지면 스프링 장력이 낮아질 것이고 온도가 낮아지면 스프링 장력은 증가할것입니다.
스프링 장력이 높아지면 연료 분사 타이밍이 늦어질 것이고 스피링 장력이 낮아지면 연료 분사 타이밍이 빨라질것입니다.
여름철 대기 온도가 높아지고 주변 온도가 높아지고 연료 온도 또한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스프링 장력은 낮아진 사태일테니~~~ 종합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엔진 피스톤이 상사점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연료를 분사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매연의 폭증을 불러오겠죠.
해결책은 단순하죠.
리턴호스 제거하고 갶 열어서 분사 타이밍 조정 볼트를 일정 각도 조여서 분사 타이밍을 늦춰주는 방법을 사용할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온도에 따라서 분사 타이밍이 달라지니 너무 조이면 겨울철에는 분사 타이밍이 지나치게 늦춰지면 출력 저하가 올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젝터를 제조시 주변온도 35 도 정도에서 분사 타이밍을 맞춰서 출고해야 차량이 여름철에 매연이 폭증하는 현상을 제거할수 있을 겁니다.
정비사들이 버스 제조사에 의뢰해도 버스 제조사에서 조차도 모른다고 하소연을 하는 사항중 하나입니다.
경운기 인젝터 조정할때 보니까....분사시기 조정 볼트를 어느정도 풀어 놓으면 그냥 고정 rpm 일때는 양호한 매연이 엑셀레이터를 땡기면 rpm 증가시 매연이 매우 많이 나오다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문제는 인젝터의 분사시기 보정 볼트를 조이면 이런 현상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물론 엑셀레이터를 땡겨서 rpm 을 증가시킬때 매연이 나오기는 하자 분사시기 조정 볼트를 풀었을대보다는 매연의 양이 거의 1/100~1/1000 으로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스프링도 온도에 따라서 장력이 다르다는 것" 이것이 이글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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