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일에는 때가있다
엊그제~
그러니까 18일 퇴근무렵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는데
저녁을 먹고가자는 동료의 말에
선약이 있어서
내일 하자고하면서
일단 헤어졌다
그리고 어제 아침
19일은 장모님 기일이었다
출근할때 까지 알고있었다
하지만 저녁을 먹기위해
가까운 탕집을 찾았고
그때 손전화가 얼른얼른(전화벨소리임)하고 울었다
딱보니 샤모림이다
날 태우러 오신단다
뭔일이지?
시간을 정하고 이윽고 옆자리에 앉으니
U턴을 한다고한다
그제서야 생각이 났다
아무말 안하고 자릴바꿔서
운전을 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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