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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 하나도 끝까지
정독 항게 읎는 일인임돠....~.~!! (마니 반성 합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우리 꼬맹이가 읽고 있기에 저도 읽어봤는 데 남는 게 없네요.

톨스토이의 행복론은 젊은 시절의 내가 살아가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데 끝가지 정독하려면 좀 인내를 욯기는 합니다.
그래도 구녕 42개 파는 것 에 비하면야..

God sees the truth, but waits.
고등학교 3학년때 영어 교과서 마지막 글의 제목이었습니다.
시간이 필요할땐 꼭 중얼거려 봅니다.
ㅠ.ㅠ

정독을 말씀하시니 예전 어렸을 때 종로구 화동 정독도서관(예전 경기고등학교 자리)에서 책을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독서하기가 좋아서 시간이 왜 그리 빨리 가던지 집에 가는 시간이 아쉽고 그랬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