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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대 배치 받은거 같네요....제가 기갑 출신인데...공지훈련 관련 조율하러 항작사(주로 공격용 코브라헬기 운용하는부대)부대랑 왔다갔다 햇었는데....군수사쪽 보단 낳을거 같아요...
어짜피 군대란 다 똑같고 같이 힘들다고 생각하시는게..제일 좋은데....항작사 쪽이면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그곳에서 보급업무를 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가끔 볼일(?)있어 가는 부대인데....
뭐 그 정도면 좋은곳 아닌가요?

항작사(육군항공작전사령부) 나왔습니다. 15년 전 그 당시 육군 안의 공군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정말 편한 부대였습니다(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항공이 주전력이기에 장교(간부)위주의 부대입니다. 사병들은 주로 행정 혹은 정비(소수..) 쪽으로 일을 합니다. 편하고 좋은 부대에 갔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육군편성보급병이라면 일반적인 사무행정 업무를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항작사에서 근무 중인 이 대령하고 안면이 좀 있습니다.
아드님 성함 알려주시면 이 대령한테 전화 한 통 넣어
도 좋을 것 같네요.

댓글 주신 횐님들에게 감사합니다!
항작사는 대체적으로 힘들지 않은 곳이군요. 그래도 군대는 군대라 생각합니다...^^
군 복무 중인 많은 장병들, 그리고 횐님들의 아드님들 모두 건강하게 군 복무 잘 하기를 바랍니다!

추카드립니다......제아들은 15사단 화천서 훈련받고있습니다.....부럽네요

군대 가고 싶은 사람만 가는 시대가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