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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일기 (35)....~.~!! (Lunatic)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1-19 06:10:53
추천수 13
조회수   1,053

제목

백수 일기 (35)....~.~!! (Lunatic)

글쓴이

김주항 [가입일자 : 2006-02-08]
내용


어제는 난생 처음 마나님 이랑 뮤지컬 관람을 했따

평소에 잘 알고 지내고 있던 ㅎㄴ은행 지점장 넘이

선물도 주고 맛난 것도 사준다 하여 억지로 간거다



물론 아무 것또 모리는 마눌은 마냥 좋아라 했찌만...



근대 이게 무쟈게 지루 하고 재미 읎능줄 아랐능대

의외로 왼만한 영화 보다 훨더 찰지고 재미 있었따

줄거리는 정신 병동 환자 들을 소재로 한 내용인데



여의사 역과 환자 역의 여 배우가 넘흐나 쒝쒸하고

이뻐 마눌이 옆에 있는줄도 잊고 침을 줄줄 흘리며

주책 스럽게 맨 앞자리에 앉아서 끝까지 관람 했따



가끔 여 배우가 내옆에 와서 흔들땐 경끼도 하면서...





제목 자체가 막가는 LUNATIC이다 보니 요즘처럼

미칠것 같은 세상에 누구나 한번 쯤은 미쳐서 살고

미친척 하며 사능것 또한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따...(핵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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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11-19 06:49:39
답글

지는 예술의 전당에서 외국말로 씨부리는 6시간짜리
뮤지컬을 칭구넘네 부부랑 보러갔다가 1막 끝나고
쉬야하는 시간에 도망쳐서 인근 술집서 술빨구 온 뒤론
뮤지깔이 드럽게 지루하고 잼없는 거란 걸 알아씀돠.

글구 뉀네께서 니뽕계 은행에 드럽게 많이 축재를 해
놓으셨나봄돠..그렁것두 보라구 뇌물성 티켓두
주능걸 보니....ㅜ.,ㅠ^

낸 ㄱㅁ은행서 맨날 모긴가 파린가 지론인지 지랄인지
집 잽히구 돈 갖다 쓰란 전화질만 오든데...

그라구 그렇게 돈 많은 뉀네가 맨날 먹는 생선초밥 한번
사주면 똥꼬언저리에 뾰루지라두 나는지 혼자만....

꼭두 모닝부텀 염장질에 할 말은 많지만...간략히...

근데 그 배우들 증말 마이 이쁘등가요?

김주항 2015-11-19 09:44:38

   
축재는 무쉰.... 오해 마시기 바람돠
워떤분 처럼 운동 신경 둔한 칭군데
연습 장에서 몇번 당구 장에서 몇번
지도좀 해 줬떠니..고마와 하면서리....ㅎㅎ

이민재 2015-11-19 06:57:25
답글

뮤지컬 관람을 하셨으면 무대에 올라 가며서 답례로 노래 한 곡 하셨으면 아주 좋았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만

예술 자체가 알면 알수록 우리 삶과 아주 밀접합니다. 그래서 나온 유명한 "인생은 연극이고 인간은 배우" 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그러나저러나 새벽은 다가오는데 어둠은 쉬이 안걷히는군요. 모O3씨는 "닥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라고 했는데...(핵심)

이종호 2015-11-19 07:04:27

    03이 그 그에잇쉬러벌 럼은 야합해서 댓통까지
해쳐먹는 것두 모지라 온국민들을 빚더미로 올려놓고
아들넘은 주가조작에 뛰어들어 온 국민들을 투기꾼으로
만든 쳐죽여도 시원치 않을 인간입니다...ㅜ.,ㅠ^

이민재 2015-11-19 07:24:52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요. 닥이나 O3씨나 "칠푼이"에 "머리는 빌려도 건강은 못 빌린다."주의자이며 칠점O3푼인데 대체 뭘 기대를 하셨나요.

김주항 2015-11-19 09:51:30

   
자신이 칠푼이 라서 칠푼이를 아라 보능지
아모 생각읎씨 사능 분이라 오래 사나봄돠.....~.~!!

이수영 2015-11-19 06:57:27
답글

역시 '뇐네들이 잠이 읎다...' 라는 어르신 말씀이 맞나봅니다

이종호 2015-11-19 07:01:37

    그런 연우압빤?...ㅜ.,ㅠ^

이민재 2015-11-19 07:07:58

    닥도 (새벽)잠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제 눈으로 본 것은 아닙니다만 닥의 7시간이 오리무중이라고 하는데 (어떤 양반은 가마솥에 들어갔다고 하는 말도 있고 어떤 양반은 무당집에서 혼이비정상굿을 했다는 말도 있고요) 그것이 참말인지 거짓부렁이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췌 알 수 없는 세상이라니까요.

김주항 2015-11-19 09:53:30

   
그시간에 홍콩 왔따 갔따 했을끼라 하던데....~.~!! (당췌)

염일진 2015-11-19 06:58:07
답글

여배우가 반드시 예쁠 필욜 없자나요?
연기 잘하고 노래 잘하면 되지...


근데 그 여배우 전화 몇 번이에요?

이종호 2015-11-19 07:01:13

    있는 구녕뚫린 어장관리나 잘하시기 바람돠..ㅜ.,ㅠ^
남의 나와바리까정 넘보지 마시구...

김주항 2015-11-19 09:55:24

   
마눌이 여페 있어 못 물어 봤쑤
담에 또 보게 되면 아라 주리다....ㅎㅎ

염일진 2015-11-19 07:06:27
답글

ㄴ 눈이 높으신 교주님이 경끼할 정도의 미모라면 놓칠 수 없죠.에헴.
테러범만 잡으면 돈도 수억 들올건데 으흠.

이종호 2015-11-19 07:15:01

    4 2 비 삽신교주님은 그냥 치마만 둘러도 헌금 착취할
생각에 혼이 털리는 뉀네라 신빙성은 거의 희박하지만
분칠과 조명으로 훼까닥해서 이쁘게 보였을 거라
사료되긴 합니다...ㅜ.,ㅠ^

김주항 2015-11-19 09:59:40

   
64년 얼라께서 연륜 꽤나 있군요
가만 생각 하니 조명 발이 맞씀돠....

테러범 잡으면 찾아 붙여 주께여....ㅎㅎ

전성일 2015-11-19 09:05:37
답글

교주님...[미친척 하며 사능것 또한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따...(핵씸)] 이런분을 제가 한분 알고 있는데요..미용실 가서 셀프자뻑하심서 사시는.... 3=3=3

이종호 2015-11-19 09:08:29

    내 이 잉간을 걍 확...ㅜ.,ㅠ^

김주항 2015-11-19 10:02:13

   
ㅋㅋ 내두 그런분 자게 에서 매일 봄돠
볼때 마다 먼지 나게 패주구 싶은 뇐내.....~.~!!

이종철 2015-11-19 09:11:43
답글

교주니미 갱끼할 정도면 대단한 미모임에 틀림 읎슴다.

근데 거기가 어디래요...♡&&

김주항 2015-11-19 10:07:07

   
신 도림역 여페 테크노 마트 씹일층임돠
가시려면 마나님 두구 혼자 가셔서 앞에
앉아 눈 크게뜨고 차분히 보시기 바람돠....!! (경끼 하지 말구)

henry8585@yahoo.co.kr 2015-11-19 12:53:04
답글

주항 어르신, 그곳에 저하고가면 않되겠쥬?
후다닥~~~3=3=333???

김주항 2015-11-19 15:26:02

   
아마도 선태 홍아가 보면
그날 밤부터 잠 못잘낌돠....~.~!! (허벅지 찌르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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