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5. 11. 18 빌헬름 텔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307년 오늘은 빌헬름 텔의 전설이 있었던 날입니다. 오스트리아가 스위스를 지배하던 시절 텔이 어린 아들과 여행을 합니다. 오스트리아 총독 게슬러가 창끝에 모자를 걸어놓고 사람들에게 절을 하라고 명했습니다. 게슬러는 그것을 무시한 텔을 체포해 아들 머리에 얹은 사과를 화살 한 방에 맞추면 석방하겠다고 합니다. 맞췄습니다. 하지만 화살 하나가 더 있는 것을 본 게슬러가 묻습니다. “왜 한 발이 더 있나?” “실패하면 널 죽이려 했다.” 19세기 스위스 독립운동 당시 텔은 스위스 애국주의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7O91GDWG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