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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쿄랑 파이오니어가 av쪽은 온쿄로 인수합병 했군요 철지난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1-15 15:52:52
추천수 14
조회수   975

제목

온쿄랑 파이오니어가 av쪽은 온쿄로 인수합병 했군요 철지난 이야기...

글쓴이

권현준 [가입일자 : 2015-10-20]
내용
작년에 있었던 일이였는데 오늘 알았네요..



개인적으로 파이오니어는



고등학교 시절 접했었는데.. 그때 야마하와 파이오니어를 사용해봤습니다.



그시절 파이오니아에서 ldp .. 아시죠 ? 90년대 잠깐 빤짝였던 ㅋㅋ



한때 노래방에선 좀 선풍적이였는데 ....노래방용 100 ld 체인져가 있었습니다.

 

제품이 획기적이였었느데... 결정적으로 크고 무겁고 관리가 어려워 사장됐죠..



그 후인가 ..음.. 가물 가물 하네요 ... 소니가 md 를 만들어서



전 3.5인치 플로피 디스크가 md로 대체될줄 알았습니다. ㅋㅋ



cd보다 좋고 크기도 작고... 용량도 커서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것도 좀 지나니



어느샌가 잊혀져 가더군요...



암튼 기술은 뭔가 열씸히 발전 되어 가고 있으나



인간은 결국 감정의 동물이련가.... 음원의 질도 중요하고 장비도 중요하지만 ... 결국



곁에 오래 머물고 있는건  수많은 음악들도 아닌 추억과 감정이 녹아든 몇가지의 음악만이



머리와 마음속에 아련히 머물러 귓가를 간질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주말이 몇시간 안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월요병 안걸리시길...





어느 주말 하루 열씸히 음감하고 있는 대전에 초보회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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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연 2015-11-15 23:10:09
답글

아련한 지난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30대 중반에 MD가 나왔었는데, 그때는 먹고살기 바빠 만져도 못보고 지나갔는데,
이후 DVD가 출시되면서 그 선명한 화질과 입체적인 소리에 반해, 타이틀을 사모았었죠.
그러고 얼마 지나지않아, 인터넷상에 Rip파일이 떠돌더군요.
또 얼마 지나지 않아 HD와 블루레이 기술이 나오면서,
영원할것처럼 보이던 DVD타이틀은, 골목마다 있던 대여점과 함께 슬그머니 사라져버리더군요.
소장용으로 열심히 사모았던 수많은 DVD타이틀들..
팔자니 돈안되고, 남을주자니 그다지 고마워할것 같지도 않아,
가지고 있긴하지만, 이것도 세월이 지나면 분명 애물단지가 될게 뻔하니,
기회봐서 꼭 필요한 분이 있다면 나눔이나 해야겠어요..^^


방문호 2015-11-16 10:19:58

    일단 줄 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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