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5. 11. 15 뒤르켐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17년 오늘 프랑스의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이 사망했습니다. 그는 현대에 사회가 어떻게 응집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 그 원인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에 대한 해답을 위해 <사회 속의 노동 분업>,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과 같은 책을 썼고 자살과 같은 현상에 그 규칙을 적용시켰습니다. 그는 유럽에서 최초로 사회학과를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사회 환경은 실지로 우리의 정신 속에만 존재하는 요인으로 채워져 있다.” 엄격한 과학적 방법을 추구하는 학자에게도 정신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