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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1-12 20:43:58
추천수 8
조회수   1,006

제목

수능 영어...

글쓴이

하승범 [가입일자 : 2004-06-04]
내용
미친척하고 듣기평가랑 독해 몽땅 풀어봤는데 단어 수준이 엄청 쉽네요...

뭐 학력고사 수준은 정말 미친 수준이었고 수능 초기에도 단어는 어려운 게 아주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듣기는 충청도 영어에요...요즘은 중 3도 토익을 병행한다는데, 토익으로 준비한 학생들은 듣기는 다 맞을듯하고...



그런데 아직도 일부 지문은 도대체 뭘 말하려고 하는지 알쏭달쏭한 본문을 가지고 문제를 낸다니...

정말 개나 줘버릴 철학적, 관념적, 꼰대스러운 내용이 있네요.



일단은 다 맞추기는 했는데...긴장해서 두 개 정도 틀리면 인서울도 힘들정도의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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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수 2015-11-13 03:09:38
답글

영어를 업으로 하시는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모두 풀어봤습니다. 이 정도 난이도라면 아이들에겐 그리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엄청쉬워 물수능이었다라는 작년 수능 영어문제를
원어민 20대 후반 친구들에게 한 문제당 2분 30초씩 주고 4문제를 풀게 했는데 1~2문제씩 틀리더군요.
이런 문제를 한 문제당 1분 30초 안에 10대 친구들이 풀어서 맞춰야 한다니..

하승범 2015-11-13 08:19:19
답글

허걱...저 그냥 직장인입니다. 하도 물수능물수능 해서 뭐에 홀린듯 스톱워치 두고 풀어봤습니다.
운이 좋아 다 맞은 것 같고 저도 살짝 잘못했으면 몇 개 틀렸을겁니다.

얼마전에 영국 명문대생에게 기출문제 주고 풀어보라고 했더니 깜놀했다는 기사 보고 어떤지 해서요...

저는 학력고사와 수능+본고사 시절이 겹치는 시기의 사람인데 이게 뭐라고 수능영어에 격세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지인수 2015-11-13 12:19:00

    그냥 직장인이시라 해도 영어 엄청 잘 하신다에 100원 겁니다 ㅎㅎ

김지태 2015-11-13 15:56:03
답글

기사에는 영어 난이도가 어려워서 애들 망했다는 기사가 홍수던데 능력자 이십니다.

지인수 2015-11-13 16:59:35

    34번 문제같은 경우는 celebrity란 단어의 뜻을 '유명인' 하나만 알고 있었다면 쉽지 않았을꺼예요
예일대 대학원? 교재에서 짤라와 낸 문제라는데요.. 이걸 짧은 시간 안에 고3 애들한테 맞추라 하면 음청 힘들죠

하승범 2015-11-13 20:35:29

    음...매년 가채점 후에는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라든가 "변별력 실패"가 항상 기사화되는 것으로 보아 제가 능력자라기 보다는, 영어권 국가도 아닌 이 나라 학생들이 실 생활에 적합한 내용과 예문들 위주로 문제를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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