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결국은 저질러버린 사소한 옆글..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30 00:50:38
추천수 1
조회수   1,781

제목

결국은 저질러버린 사소한 옆글..

글쓴이

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내용
장터에 데논 시디피를 내놓았습니다.

오랜만에 장터거래 하자니 힘드는군요.사당까지;



새로운 시디피를 들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고대하시던 마란츠 sa-11...은 당연히 아니고요.








이 녀석입니다.이번엔 sacdp가 아닌 그냥 일반 cdp입니다.

몬리오 아스티 PL 시디피입니다.

아..물론 현재까지 제 품에는 도착 안했습니다.열심히 포장중.











(사진들은 퍼왔습니다.양해를..)

오됴 안할거 같습니다, 당분간 안녕..

한지 며칠만인가요.



담부턴 아예 뭘 하겠다 말아야겠다는 말을 삼가야 할거 같네요.

내심 속으로는 이정도로는 아직 오됴계로 돌아왔다고 신고할정도는 아니야.

한마디로 정식 오디오계 복귀는 아니란 거지!란 생각도 듭니다.비겁한 변명?








암튼 스피커에 이은 기계로는 첫 이태리제입니다.

요즘들어 나에게 잘맞는 소리는 결국 이태리다라는 결론에 다다라

이태리제의 궁극을 추구해보고픈 생각마저 드는군요.

오디아플라이트 시디피에 패토스에 소너스 파베르 조합? 뭐 그런 망상..



메이드 인 이태리제 오디오는

개인적으로 부드럽고 달콤하고 질감있는 스피커들과는 달리



진공관이 아닌 tr앰프제품군에 한정해볼때..이태리제품의 성향은 부드럽고 달콤하고의 성향과는 또다른..뭐랄까. 시원하고 상큼하고 해상력이 좋은..그러면서도 방향제를 뿌린듯 아련한 착색이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요즘 계속 고민이 됐던게 데논 sacdp가 내 시스템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스피커부터 시작해서 앰프까지 빈티지에 가까운 제품들이다보니 저역의 양이 많고 두툼한 데논을 붙인 결과 소리가 탁하고 둔중하다라는 최대의 고민에 빠져있었지요.



뭔가 돌파는 해야할텐데 돈은 없고..되도록 부드럽고 두툼하고..보다는 시원하고 상쾌하면서도 쏘거나 소리가 재미없는..그런건 아닌..걸 찾았는데

듣는 재미가 있는걸 찾다보니 일본제를 피하게 되더군요.

일본제품들 최대의 단점이 바로 그건데..나중에 더 자세한 말을 할 기회가 있을듯..



사실 이 3~40(50)만원대 가격에서 정말 딱 맞는 제품 찾기 힘들더군요.마란츠는 똑같이 소리가 좀 둔할거 같고..아캄은 매물이 잘 없고 나드는 소리가 좀 재미없고 cec는 중저역이 너무 빈약하다 하고..

몬리오 시디피는 예전에도 거의 매물을 잡을뻔하다가 망설였는데 이번에 제 손에 들어오는군요. 예전 수입가를 신품가로 따졌을때(100만원대 중반에 나왔다죠) 지금까지 제가 사용한 시디피들중 최고가인것 같습니다.(그전까지는 익스포저2010 신품구입이 최고가)

이넘의 시디피 그레이드도 확 올려야지요.언젠가..하이엔드급으로...



암튼 생긴것도 깔끔하고 소리도 리뷰를 봤을땐 그런듯한 이 이태리제 시디피가 제 시스템에 일말의 청량감을 가미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아직 정식복귀는 아니라고 애써 주장하고픈..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