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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것이 당연한 사람? "부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1-12 09:25:52
추천수 10
조회수   980

제목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한 사람? "부부"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어제 여자 동창과 단체 카톡을 나누다~~ 자신의 서방을 사랑한다는 얘기에~~~





나 "카톡방에서 그러지 말고 서방 얼굴 보고 직접 해기해~~"



여자동차 "서방 얼굴 보면 그럼 마음이 안들어~~"



나  "그건 불륜이 아니고 부부라서 그랴~~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한 사람이니까?"









순간적으로 생각난것인데 ...





10 년을 함께산 부부간에 "사랑한다" 라는 마음이 진짜로 마구 마구 샘 솟을까요?





제 생각은 아마도 "정의로 산다" 라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구 마구 사랑한다는 마음이 샘솟는 것은 불륜커플들이 아닐까 싶어요.





만나고 싶은데 사회적으로 만나면 안되기 때문에 가끔 만나고 그래서 더 보고싶을 테니 말입니다.







반대로 부부란 보고 싶지 않아도 보게 되고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볼수 있기 때문에 더 애뜻함이 덜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래된 부부가 왜 서로 사랑한다고 얘기하지 않을까? 하는 것은 그런 마음이 들지 않기 때문이죠.





더 정확하게는 머리로는 사랑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가슴속에서 진심으로 그럼 마음이 샘솟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사랑과 감정은 신혼때 다 불살랐을 테니 말입니다.











대부분의 부부들 얘기를 들어 보면 " 애 때문에 산다~~" 라는 말을 자주하고는 합니다.거의 부부는 동거인 수준이고 아이가 중심에서 가족을 유지하는 핵심인 경우가 많다라는 거죠.





생각으로는 "잘해주고 싶고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 " 얼굴만 보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지는 이상한 관계가  부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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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5-11-12 09:36:16
답글

의무감으로 사는 부부도 의외로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daesun2@gmail.com 2015-11-12 10:29:12

    의무감도 결국 책임감의 일부죠~~

yhs253@naver.com 2015-11-12 17:55:08
답글

캬 ~~ 모르는게 없어요 ~~

daesun2@gmail.com 2015-11-12 18:32:11

    별 말씀을~~ ^^

박병주 2015-11-13 11:07:22
답글

주식(?)과 간식같은 검뉘돠
주식은 입맛없을땐 건너뛰기도하고
그냥 그런반면
간식은 워쩌다 먹기땜에
더 마시씀뉘돠
ㅠ ㅠ

daesun2@gmail.com 2015-11-13 17:25:10

    ^^

너무 오묘한 뜻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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