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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5. 11. 12 후아나 이네스 수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1-12 07:15:29
추천수 11
조회수   919

제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5. 11. 12 후아나 이네스 수녀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2015. 11. 12 후아나 이네스 수녀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651년 오늘 멕시코에서 후아나 이네스 수녀가 태어났습니다. 학문적 재능이 뛰어났기에 열 번째 뮤즈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인간으로서 아홉 뮤즈 여신에 버금간다 해서 그런 것이죠. 멕시코의 총독은 열일곱 살 이네스 앞에 당대의 학자들을 소집해 질문을 퍼부었습니다만, 그들이 무색해질 정도로 탁월하게 대답했죠. 하지만 당시엔 여성에게 교육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이네스 수녀는 , 가장 나쁜 여자라고 서명한 참회의 글을 써야 했습니다. 아직 세월이 아둔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D2nzviND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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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11-12 08:13:41
답글

우주가 구해준다고 헛소리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신내림인지...ㅜ.,ㅠ^

김주항 2015-11-12 08:17:30

    작두 타다가 발라당 했씀 좃케씀다.....~.~!!

이종호 2015-11-12 08:20:18

    작두타다 발꾸락이 갈라지는 게 더 낫지 싶슴돠..ㅜ.,ㅠ^

염일진 2015-11-12 09:17:28
답글

이 글에서 원숭이 백마리 효과가 떠 오릅니다.
한 사람이 불꽃처럼 일어나니.....그 뒤 그 한사람의 희생을 딛고
백명 그 이상의 의식적인 진화가 이루어 지다.......~!

주명철 2015-11-12 09:25:46
답글

아둔한 세월이 따로 있겠습니까?
주류 문화를 만들고 악착같이 지키려는 사람들이 아둔하면 그 시대가 암울할 뿐이죠.
오늘날 우리나라가 아둔한 것은 신들린 외계인들이 관심법으로 다른 이의 마음을 읽고 지배하기 때문이죠.

주명철 2015-11-12 09:46:29
답글

역사의 주체는 '세월'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어느 시대나 그 시대 사람들은 이기적입니다.
모두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산다는 말이죠.
실제로 자기 자신과 주위 사람 일부만 챙기는 진짜 이기적인 사람, 이들이 지배하면 암울하죠.
자기 이익이 곧 타인의 고통을 짊어지거나 나눌 때 증진된다고 생각하는 이타심 같은 이기심, 이들은 소수지만 빛과 소금같은
존재입니다.

김승수 2015-11-12 09:50:51
답글

친박보더 3배는 더 나쁜 천박함이 만연한 사회라 그렇습니다

살고있는곳을 강남으로 맹글어 준다는 공약에 몰표를 줍니다

내가사는 동네엔 어떠한 혐오시설도 용납을 하지않는 이기심

작금의 친박들 꼬라지도 잣같지만,우리들 천박함부터 버려야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되물림할수 있습니다





이종호 2015-11-12 10:58:20

    그 동네만 따로 떼어 벽으로 둘러싸 버림됨돠...,ㅜ.,ㅠ^
이기심과 개안주의로 똘똘 뭉친 천박한 것들...

진성기 2015-11-12 11:29:56
답글

나 가장 나쁜 여자
라고 적으면서 이 사회를 얼마나 비웃었을 지?


박기석 2015-11-12 13:27:35
답글

히파티아랑 비슷한 케이스군요;;
그래도 히파티아보단 낫죠;; 적어도 죽지는 않았을테니;;

김찬석 2015-11-12 14:45:51
답글

이제 피로사회에서 멍때림사회가
한풀이BH 기운이 불어오고 있네요.

점점 추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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