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초에 사무실 사람들과 체중감량 관련 내기를 했습니다.
연말까지 90키로에서 72키로로 18키로 감량을 내기 걸었습니다.
여러명과 1인당 10만원 내기이고 19명이라 총 190만원 내기입니다.
190만원 걷어서 회사 고참에게 맡겻습니다. 물론 저도 190만원 맡겼습니다.
11월 중순 현재,,,,76키로입니다.
문제는 2개월째 몸무게가 요지부동입니다. 허리사이즈는 계속 줄어드는데(37인치에서 31인치로) 몸무게가 그대로 이거나 오히려 늘어날때도 있습니다. ㅠㅠ
현재 식단이,,,,
아침 : 사과1개, 우유 한잔
점심 : 그냥 되는대로
저녁 : 닭가슴살 150그램, 방울 토마토 한주먹
이런 저주받은 식단을 6개월 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신 잃고 저녁에 치킨이나 라면 때려먹은 날도 있지만,,,적어도 60% 이상은 이런 식단을 유지중입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4일이상,,,
버핏, 런지, 프랭크 같은 운동은 11가지 해서 타바타(1종목당 20초 운동, 10초 휴식, 8회 반복)운동합니다.
11가지하면 총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버핏같은 경우 처음에 20초 동안 8회하면서 바로 오바이트,,,,
지금은 헥헥대지만 잘 참고 합니다.
이렇게 운동하고 40분간 9키로 속도로 런닝머신 탑니다.
주말엔 등산갑니다. 집앞이 수리산이라,,,,등산코스(이정표에 씌여진 거리 기준)로 12키로를 걷습니다.
처음엔 4시간 40분 걸렸는데 지금은 3시간 걸립니다.
승부(?)를 위해 12월 한달 물만 먹고 살거나 식욕억제재 같은 의학의 도움을 받으면 승리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주받은 몸이라 먹으면 바로 몸무게로,,,그리고 먹성이 완전,,,,ㅠㅠ
봉인해제하면 앉은자리에서 고기 두근 구워 먹습니다,,,ㅠㅠ
또 허벅지가 너무 두껍습니다. 25~26인치 왔다갔다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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