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오토바이 하면 ~~



투닥 ~~~ 투투두 닥~~~ 하는 엣박자 소리가 납니다...





마치 미국의 서부개척 시대 시절 타고 다니던 말발굽 소리같이 나죠..그래서 이 소리에 매료된 많은 사람들이 할레이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구매하고는 했는데~~~~





헌데 마치 할리 오토바이의 전매 특허같은 소리가~~~ 실은 기술적인 결함의 결정체라는 것이죠~~~ 좋은것이 아니라는 거죠.





해서 할리 바이크의 소리를 재현해 낸 다른 오토바이도 있습니다.





헌데 이 엇박자 소리를 재현해 낼려고 하면 단기통 바이크로는 안되고 반드시 2 기통 이상의 바이크 일때만 가능합니다.







그럼 왜 2 기통 이상일때만 가능하냐?????





하면 이것이 바로 할리 바이크의 기술적인 결함중에 하나인데 발칸이나 기타 처럼 실린더 마다 캬브레타가 달린 기종에서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직 멀티 실린더 싱글 캬브레타 일때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거죠.





자동차에서 특히 휘발유 자동차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들 일때 별도의 공기 공급 밸브 그러니까 바이패스 밸브를 달아서 엔진이 요동치는 것을 막아줘야 합니다.





자신의 휘발유 자동차 엔진이 앞뒤 또는 좌우로 요동을 친다면~~~ 이걸 엔진 결함이라고 난리가 날테니 말입니다.









할리 바이크의 엇박자 소리는 펌핑로스에서 오는 실린더간 출력 불균형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엔진 진동이니까요.







발칸같은 할리 이외의 바이크에서도 할리의 엇박자 소리를 내도록 만든 케이스가 있습니다.





원래 듀얼 캬브레타인 발칸을 싱글 갸브레타로 개조를 하고 아이들 rpm 을 극도로 낮추면 할리와 동일한 엇박자 소리를 냅니다.



여기서 머플러 개조를 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기는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할리의 싱글 갸브레타가 아이들 상태에서는 2 개의 실린더가 요구하는 연료화 기화된 공기를 양쪽에 아주 똑같이 분배하지 못하고 어쩔때는 1 번 실린더에 더 많은 공기가 들어가고 어쩔때는 2 번 실린더에 더 많은 공기가 들어가고 하는 상황이 연출되다 보니 1 번 실린더와 2 번 실린더의 출력과 배기소리음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때 엑셀레이터를 땡기면 기화된 공기의 공급이 원활해 지면서 그런 엇박자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만 아이들 상태에서는 공기의 공급이 극히 제한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기술적인 결함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우리의 고속함 윤영하함에서도 발생해되 문제가 됐었죠.







2 개의 워터제트 추진 기관이 필요로 하는 바닷물을 공급하는 흡입덕트가 용량 부족이라서 어쩔때는 1 번 워터제트쪽으로 더 많은 바닷물을 뽑어 내다가 어쩔때는 2 번 워트제트가 더 많은 바닷물을 뿜어내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고속으로 항진하면 배가 지그재그로 직진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개량을 통해서 흡입 덕트의 직경을 키워서 1 번 워트제트와 2 번 워트제트에 충분한 바닷물을 공급하면서 고속항주를 해도 직진할수 있게 개량이 된것이죠.





뭐 할레이 데이비슨사에서는 할리 오토바이의 엇박자 소리를 특허를 냈다고 하는데......기술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할리의 엇박자 소리는 만들려고 하면 충분히 만들어 낼수 있다 이고 오토바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만들어낸 헤프닝적 상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자동차 4 기통이 엿박자로 요동친다면...과연 이걸 상품이라고 인정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