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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띄우는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1-10 09:45:49
추천수 14
조회수   1,188

제목

너에게 띄우는글...

글쓴이

정영숙 [가입일자 : 2015-06-16]
내용


너에게 띄우는 글...

                                            작가미상----


사랑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할
너와 나 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모든 만남이 그러하듯
너와 나의 만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진실로 너를 만나고 싶다.

그래, 이제 더 나 이기보다는
우리이고 싶었다.
우리는 아름다운 현실을
언제까지 변치않는
마음으로 접어두자.

비는 싫지만 소나기는 좋고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가을이 다 가기전에 이런 설레임있는 좋은사람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이든
생각나는 계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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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5-11-10 09:53:16
답글

아마도 이 글은 3봉 영감한테 맞는 글..~~???

이종호 2015-11-10 09:54:49

    역시 ^^♥
어장관리의 지존이신 그물 1찐님의 예리한 해석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정영숙 2015-11-10 10:04:30

    아~~~ 그러는거예요?

이종호 2015-11-10 09:59:14
답글

자게의 오아시스 청바지 뒷태가 알흠다운 모 영숙님...
지두 똑같은 맴임돠...ㅠ.,ㅠ^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그것은 우리의 바램 이었어..

바뜨, 지는 마님이 샤워만 하러 드가믄 바로 디비지는
결격사유가 있는 수지발부 문제투성이 임돠...ㅜ.,ㅠ^

웃집 똘 아짐씨땜시 에레베따에서 마주칠까봐
문 밖두 못나가는 은둔형 폐쇄공포찡 환자라
아무짝에두 쓸모 읎씀돠...ㅜ.,ㅠ^

조창연 2015-11-10 10:13:11

    왜 이케 풀이 팍 죽으셨슈.. 가을 타셔유?
은제는 총기발랄 순수로 똘똘 뭉쳤다 하시드만..
걍 하던대로 하셔유~

이종호 2015-11-10 10:22:18

    깔끔쟁이 창연님...ㅠ.,ㅠ^
지가 당대의 미모를 겸비한 려성동무 앞에선
다리에 힘이 풀리고 동공이 확산되며
가심이 벌렁벌렁대는 울렁찡이 있슴돠...ㅜ.,ㅠ^

이종철 2015-11-10 10:09:03
답글

혹시 영숙님 글 아닌가요?
글에서 왠지 영숙님 향기가 나는 것 같아서리...♥&&(진퉁표시)

이종호 2015-11-10 10:13:08

    딱 보믄 앱니다...ㅜ.,ㅠ^
그걸 모리셨수?

정영숙 2015-11-10 10:52:54

    제가 이렇게 잘 쓰지 못해요. ~ ~
근데 제마음은 조금 영향이 있다고 봐야죠 ㅋㅋ

김주항 2015-11-10 10:18:11
답글

아 슬프고 슬프도다
왜 영숙언냐 글에는
영양가 항개도 읎능
뇐내 들만 달라붙나....~.~!! (나만 쏙 빼고)

이종호 2015-11-10 10:23:40

    헌금 삽신교주님...ㅜ.,ㅠ^ 얼라들 노는데 낑기지 마시구
어여 좌르비랑 우바마 밥이나 챙겨주세요.ㅜ.,ㅠ^

박진수 2015-11-10 10:25:15
답글

왠지 또 와싸다 백일장이 열릴듯한 부뉘기가... ㅡ,.ㅡ^

이종호 2015-11-10 10:28:48

    글츄?
시방 자게의 오아시스 지나가다 허리뿔라질라 청바지
뒷태 모 영숙님이 올리신 시방 글 정도믄 걍 바로
대상깜이겠쥬? 글츄?^^♥

정영숙 2015-11-10 10:54:05

    이렇게 글재주가 있으면 제 직업이 달라져 있지 않을까요? ㅎㅎ

김주항 2015-11-10 10:45:04
답글

ㄴ말씀 하능 폼새가 영숙 언냐 따라서
부천 으로 이사 오구도 남을 잉간일세....~.~!!

henry8585@yahoo.co.kr 2015-11-10 11:07:09
답글

작자 미상은 아마도 김 주항 어르신께서 30년전에 스쳐지나간 아리따운 여인을 생각하며 만든글 같습니다.

정영숙 2015-11-10 11:11:35

    그러신거구나? ㅎㅎ 주항어르신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

이병일 2015-11-10 11:34:53
답글

사실 이 시는 저 사진 속의 남녀 중 빨간옷을 입은 남자가 옆의 여자에게 작업하는 멘트였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요.... ㄴ(^^ )ㄱ 3=3=3=3==33==33

그나저나 은행나무 노오랗게 아주 잘 익었슈~~

김주항 2015-11-10 11:46:39
답글

ㅎㅎ 제가 새나 꽃이라 할지라도
하늘이나 향기를 줄순 엄쓸 낌돠

저는 별볼일 읎능 잉간일 뿐임돠....~.~!! (언감생심)

정영숙 2015-11-10 13:21:50

    와싸다 좋은글이 꽃이고 향기이던걸요.~~

백경훈 2015-11-10 12:46:44
답글

어머 언제 총소년인 저에게 띄웠데유..

어휴 사진에서 은행나무 열매 똥내가 찌리네유
ㅡ,.ㅡ;;

와싸다 을쉰들은 잉간이 아니래유

정영숙 2015-11-10 13:26:03

    곱게곱게 물든 은행잎을 똥내로 비유하시다니 섭합니다.
저렇게 이쁜 은행잎 보셨어요? ㅎㅎ

김윤수 2015-11-10 14:05:25
답글

시를 보니 국화차 생각이 나네요.

정영숙 2015-11-10 14:56:19

    가을이라 더 국화차가 생각나실것 같아요.

이재형 2015-11-10 20:35:21
답글

작가 미상이라뇨
내가 원작자임돠
허락없이 게시하엿스므로 벌칙으로 비들즈lp받습니다ㅎ

진성기 2015-11-10 20:48:25
답글

제가 소싯적에 변변한 연애한번 못했지요.

근데

이 시를 읽어보니 문득 이런 사람 이런 인연들이 떠오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연애 한번 못한 덕분에 만난 인연들 .

박병주 2015-11-10 21:44:57
답글

또 다른 4랑을 하면서
로맨스라 울부짖는
통속적인 불륜의
미완성 이라~
마아 그런 생각이 듬뉘돠.
가슴이 저미네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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