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교수의 오늘] 2015. 11. 10 윌리엄 호가스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697년 오늘 영국의 화가 윌리엄 호가스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영국 사회를 풍자하는 판화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런던의 뒷골목과 시장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인물 스케치를 즐겨 하던 습관이 풍자화가로 이름을 날릴 바탕이 된 것입니다. 그는 판화를 통해 도덕을 전달하려 했습니다. <잔인함의 네 단계>라는 판화 연작에서는 동물을 학대한 사람이 결국은 살인자가 되어 교수형을 당하고 시체마저 해부됩니다. 비인간적인 행동의 결과가 어떤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whzuGUwN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