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버님이 친척의 결혼식에 다녀오셔서 얘길하시는데...결혼축가를 나훈아가 와서 부르더라....식장입구엔 검은 정장을 한 씨름선수같은 남자들이 이열로 서서 입장하는 하객들께 인사를 하더라.....뭐 이런 얘길하시는겁니다....찍어오신 사진도 보여주시는데.....보니...정말로조폭같은 애들이 좍 서있더군요....축가부르는 나훈아씨 사진을 본 순간...빵터짐.....ㅋㅋ 예상하셨듯이 나훈아...아니고, 얼굴이 더 뚱뚱한 "나운하"씨더군요....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은 거의 똑같더군요....하객들 대부분이 나훈아씨로 알고 다들 악수하느라고 난리였다네요,......ㅋㅋ.....검은 양복입은 애들을 보니...신랑의 직업이....참...궁금하긴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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