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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 참 바람직한 자세의 와싸다 이쉐프께서 먹음직구리한 음식사진을 올리셨습니다. 저는 물기 묻히는 저런 수준에는 이르지 못합니다. 글세, 좀더 세월이 가면 가능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집 아궁이 군불을 이용해서 구워내는 고구마는 자신있습니다. 뭐 털어보겠다고 우리집을 방문하려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때 너무쎈 군불로 화상입지않으려고 왜국에 간 사명대사 흉내를 내면서 주무셨던 승교님 일행분들에게 미처 대접치 못했던 것들까지... 가난해도 레시피가 너무 부족했는데 요즘은 커피외에 이정도까지는 우리집 털려오시면 대접 가능합니다. 자신있는 저의 요리 군고구마 입니다. 물쯩!!! 평소에 제가 이거 한번 구우면 금 방 동이납니다. 내일 내시경 검사까지 예약된 아내도 참지 못하고 손이 갑니다.
저희 집 오븐이 유일하게 해내는 요리가 군고구마 인데요....확실히 찐 고구마보다 군게 맛납니다..^^
전기세 많이 나올듯 한데요. 찐 고구마는 좀 퍽퍽한 밤 고구마가 잘 맞고요 굽는건 호박고구마가 단맛이 더 나더군요.
전 지금 호박 고구마 새끼를 김지태님이 주신 전기레인지에 굽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그리 먹으니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고구마가 작으면 쪄주는게 손실이 없다고 크기 분류해서 이하면 찌고 좀 커야 구워도 먹을것이 많습니다.
엇저녁에 마눌 아줌씨가 직화냄비도 냅두고 해피콜 양면팬으로 만들어 주던데요 직화냄비가 더 맛있는거 아니냐 했더니 저게 빠르다네요 ㅠ.ㅠ 그나저나 아궁이에서 만든거면 훨씬 맛나겠네요 ㅎ
녜, 요즘 기온이 내려가 산골엔 밤에 꽤 춥습니다. 2-3일에 한번씩 아궁이 군불 넣을때 고구마 구워먹습니다. 너무 즐기다보니 이제 몇 개 남지않았네요 어디 소문난 맛난 호박고구마 물색중입니다. 겨우내 즐기면서 살아야죠 ㅋㅋㅋ
아이쿠머니나... 나는 다른고구만줄알었네... 암튼 첫번째사진 반쪽 껍질깐거 위에것이 내 고구마같습니다. 전같진안어도...
대단한 고구마를 ... ㅋㅋㅋ 비약을 충족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내두 호박 고구마 궈 머글줄 아능대....~.~!!
털러 오실때 같이 오시든가요...ㅋㅋㅋ 고구마 못먹는 회원도 있다합니다. 아래 글 쓰신 이쉐프님 같이
이셰프는 큰 고구마만 보면 자격지심에 화가 나나 봄돠.....~.~!! (이해가 감돠)
군불로 저렇게 타지않고 노릇노릇하게,,, 달인이십니다,,, 막걸리에 고구마 안주 , 그리고 김치 끝내줍니다,
오! 새로운 섭취방식이 있었군요 군불에 닿지않게 자리 잘 잡아서 익혀야 합니다. 시간도 잘 지켜야 하고 여튼 공을 많이 들였는데 숙달되어 요즘은 잘 굽습니다.
고구마 털러 가고 시프다...ㅠ.ㅠ
여유되시면 한번 오세요 환영합니다.^^
아!!!!!!!!!!!!!!!!!!!!!!! 울 마님이 이걸 안보기 천만다행입니다. 아주 고구마라면 특히, 호박고구마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뻔디기만 바라 보다 보면 그럴수도 있겠씀다.....~.~!!
울 마님이 고구마를 좋아하고 먹어야 하는 눈물없인 읽을 수 없는 애절한 사연을 아심 졸도 하실검돠...ㅡ,.ㅜ^
얼쉰은 싫어하고, 사모님은 호박고구마 좋아하신다니 아이러니합니다. 아래 주항얼쉰 답글에 배꼽잡고 넘어갈 뻔 했습니다. ㅋㅋㅋㅋ
ㄴ이건 뭐 자살꼴(?)도 아니고 여하튼 웃고 갈 수 밖에 없겠습니다. 비오는 한 밤의 웃음은 실성한 사람으로 보이는데에도 불구하고. 박장대소 역시 삽자님은 한 교파의 우두머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핵심이며 칭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