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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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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12:5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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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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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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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희 [가입일자 : 2002-02-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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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가니 먹성도 예전 만 못하고 조금 과식 햇다함 체하기도 하고
올여름 급체하여 혼쭐이 난뒤로 조심하고 잇습니다
그래서인 지 살도 조금 빠졌더랫지요^^
어느 더운 여름날
다문화친구를 코칭하러 온 셈이 저를 보더니@.@
"선생님 맞으시죠?? 근데 넘 이뻐 졌어요 살이 빠지니 못알아보겟어요"
"오늘 넘 이쁘시당~~ 난 셈이 아닌줄 알앗어요 바뀌셧나했어요"
.
.
" 넘 감사 드려요 들어와서 커피 한잔 드시고 가세요~~" 라고 븥잡고 수다를
(그날은 내가 봐도 참하게~ 원피스를 입고 잇엇지요)
그라고 오늘 학예제를 하는 아침 다시 만낫는데
" 어머 선생님 너무 이쁘세용 뒷태만 봐선 아가씬줄 알겠는데요?"
^________^*
" 고맙습니다 나중에 커피 하려 오세요 매번 이쁘다 해주시고 고마버라^^"
"아니요 살빠지니 이쁘세용 분위기도 어려보고 ㅎㅎ"
속으로 제가 '좀 동안 이거든요~~ ' 라고 말하곤 감사의 인사를 햇습니다
이게 제 본 모습인디
며칠전 짬뽕집 삼촌아는 넘 심했다 ( 삼촌 니 내한테 와그라는데~~ㅜ.ㅜ)
가을볕이 좋은 날~
학예제가 한창 입니다
다들 어찌 저리도 잘하는지요? 참으로 기특합니다
울 돌봄 도 먼저 햇는데 잘햇습니다(실전 에 강한 울 아그들!!)
어머니들의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흠뻑 받앗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칭찬을 울 아그들에게 돌려야지요(오늘은 노~올자!!고생햇으니)
공연도 잘하고 칭찬도 받고 이쁘 다는소리도 듣고
아주 기뿐 짱입니다
조금 가던 입맛이 되돌아오네요 ㅎㅎ
가을의 끝자락 가을을 만끽하시길~~
행복와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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