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동차나 기타 연료필터에는 거의 기본적으로 세족기가 달려 있죠.
이 연료필터 + 세족기에는 전기선 두 가닥이 들어가는데 이놈이 수분이 일정이상 차면 자동차나 기타 계기판에 수분센서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연료필터 밑에 플라스틱을 풀어서 수분을 제거해야 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
가끔보면 이런 경고등이 계기판에 없는 기계를 보고는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건데 연료필터 세족기에 플라스틱 부분을 15 밀리 수도나사산을 내서 출고 한다면 여기에 15 밀리 12 볼트 솔레노이드 밸드를 달아서 연료필터에 달린 센서에 수분이 꽉 찼다고 신호가 보면 솔레노이드를 개방해서 자동으로 수분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세족기 들이 자동 배출 기능이 없기 때문에 수동으로 배출해야 하는데 수분 경고등이 없는 기계의 경우 거기에 CRDI 엔진이 올라간 경우 심심치 않게 고압 펌프를 해먹을것으로 추정하니까요.
12 볼트 솔레노이드는 밸브는 소모품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식으로 만든다면 약간의 구조 변경으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끔 보면 기름을 드럼통에 받아 놓고 사용하다가 마지막 남은 찌꺼기를 그냥 버리지 않고 아까워서 사용하다가 망가지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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