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드린대로 어제 저녁 10시 마감을 하고 공정한 추첨을 준비 했습니다.
이 뱅기 3대를 한분께 나눠 드리는 나눔입니다.(빙어 또는 며르치만한 동체여서 항개씩 나눌 수는 없는 형편이고 포장도 3개들이 1개여서 한분께 드립니다.)
일단 22시까지 응모하여 주신 분들을 한분 한분 색종이를 곱게 찢은(?) 종이에 기재하였습니다.
공정한 추첨을 위하여 추첨지를 2분할로 접었구요.
혹시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키 위하여 건담을 입회 시켰습니다.
이윽고 저녁 10시에 학원공부를 마친 아덜을 픽업하여 델꼬 왔습니다.
눈에 익은 얼굴일 겁니다.
지금은 김정은이 젤로 무서워한다는 중2가 되어...벌써 저보다 키가 커졌는데..사춘기에다 중이가 합쳐지면 완전체가 되어...말을 잘 안듣습니다. -.-;;
공평한 추첨을 위하여 앞, 뒤 상황 얘기없이 항개만 집어들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추첨을 해야한다니..거뭇거뭇 거리다 항개를 집어 들었습니다.
짜짠 ~~~~
임재욱님 담첨 되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보통 대단위의 사람들이 응모하는 추첨에는 대부분 예비당선자를 뽑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한장 더 뽑아보라구 했습니다.
짜잔~~
돌하르방 어르신이 예비 당첨되셨습니다.
아시는대로 1등만 기억하는 우리 세상이라..으르신께서는 차순위라는 위안으로 삼으시길요... ^^
당첨되신 임재욱님은 제 메일로 수령지를(주소+연락처) 보내주시면 내일 잘 포장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첨되지 않으신 여러 횐님들도 차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