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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어르쉰은 넘~~넘 심하다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1-02 14:25:07
추천수 15
조회수   1,337

제목

아직,어르쉰은 넘~~넘 심하다ㅠ,ㅠ

글쓴이

이미희 [가입일자 : 2002-02-21]
내용
일요일

백종원 삼촌 이 왓다갓다는  짬뽕집을 갔는데

온천 시장안에 잇는  떙땡 반점



사람이 넘 넘 많고 (내가 감 사람이 들어와여ㅜ.ㅜ)

장소도 좁고

그래도 먹어야한다는 일념 하에

기다리는디~~



혼자앉아잇으니

어떤 삼촌아가  ":저   어머니  같이 앉아도 될까요?  저두 혼자 왓거든여"

휙~보니  키큰 삼촌이 잇길래 그러라고 햇는데

그  뒷말이~~ 뒷말이



"고맙습니다  어르쉰~!!!"



.................................아? 먼데? 아~삼촌아!!  어르쉰?

지도 보니 그리 탱 탱하진 않고만  누구 보고?



내귀를 의심하며  머꼬? 아무리 화장을 않햇기로 서니



넘  하당 넘 해!!



짬뽕 먹는 내내  속으로 쬐려 봣습니다



"삼촌아 아직 어르쉰~~ 소리듣을 나이 아니거든" 넘 그러지마셔!!

짬뽕을 얼른 묵고 나옴 시롱  다짐 햇어요

이제 아무리 바빠도 민낯으로 안다녀야지



이게 머꼬? 짬뽕 묵으러 왔다 가  별소릴 덤 으로 듣고 못살어 ㅜ.ㅜ



근디~

짬뽕은 맛나더만요^^



가을이라 입맛은 더떙기고  살은 않빠지니 그런 소릴 듣지,



오호통제라  입맛당기는   가을 이 원망스럽당



즐~~와싸당



피에슈: 탕수육 포장은 기본 으로 맛나던데용^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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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2015-11-02 14:34:57
답글

누님인줄 알고 있었는데... 어르신이 셨군요.. ( __);;;;;;;;;; 3=3=3=3=3=3

이미희 2015-11-02 14:36:52
답글

ㅠ.ㅠ

이종철 2015-11-02 14:49:12
답글

현실이니 겸허하게 받아들이세요...♡&&

김주항 2015-11-02 14:58:07
답글

이젠 미희 언냐라 안하구
미희 할망이라 해야 하나.....~.~?? (응근 동료 의식이)

이종호 2015-11-02 14:58:31
답글

내두 한창 물오른 샥씨인 줄 알았는데....ㅜ.,ㅠ^

이미희 2015-11-02 15:05:08
답글

삼촌아가 언어 선택이 좀 거시기햇어요 ㅠ.ㅠ 삭제해야 겟어요ㅜ.ㅜ
괜시리 긁어 부스럼~~

이종호 2015-11-02 15:13:35

    현실을 그저 묵묵히 겸허하게 받아들이세요..
저같은 동생들이 있잖아요...^^♥
근데 그래두 짬뽕은 맛나게 잡솼잖아요...ㅜ.,ㅠ^
내같았음 그자리에서 대성 통곡을 하든가
아님 머리채를 잡고 짬뽕궁물로 팩을 해줬을텐데...

김승수 2015-11-02 15:10:26
답글

이래서 현실은 냉엄한겁뉘다 . 수긍하시고 틈틈히 피부나 땡기러 다니시능것이..

전성일 2015-11-02 15:19:31
답글

으르신들이 동지애를 느끼시나 봅니다. 그 덜떨어진 삼촌아 뗌시.

이미희 2015-11-02 15:21:38
답글

성일님 감쏴아 드려요^^* 글게요 그삼촌 아 이상해용 지도 팍! 늙었디만^^

권태형 2015-11-02 15:35:38
답글

부산 들린 김에 3대 천왕에 나왔던 복성반점을 찾아갔는데..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그 줄이 장난 아니라 뒤돌아왔습니다.

백경훈 2015-11-02 20:27:01
답글

할망을쉰이 학실하군요

영숙할망을쉰과 더불어 와싸다 2대 할망을쉰 반열에 오르셨슴다..

yhs253@naver.com 2015-11-02 21:02:31
답글

슈퍼에 맥주사러 갔는데 신분증 보여 달라고 합디다 ,동안도 좋은건 아닌듯,
내일모래 40인데,,,

이종호 2015-11-02 23:09:53

    9라치다 멫멫 잉간 막꺌리병으로 읃어맞아 실신한 거
마이 봐씀돠...ㅜ.,ㅠ^

조창연 2015-11-02 21:31:37
답글

마눌님이 장보러 갔다.
물건을 실러 오라고 전화가 온다.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
물건을 싣고 있었다.
바라보던 노점할머니 한마디 하신다.
아유! 오늘은 아드님이 짐실러 왔네.. 착하기도 하지~
마눌님.. 멘붕 왔다!...ㅠㅜ

이종호 2015-11-02 23:12:21

    증말 이런 식으로 나오믄 울 아덜하고 나하구
형제지간이냐구 한 아줌니 델꾸오는 수가 이씀돠...ㅜ.,ㅠ^

진성기 2015-11-02 23:01:17
답글

오늘 온천장에 유명한 짬뽕집에 갔는 데 빈자리가 없어서 두리번 거리다가
어떤 할머니가 혼자 앉아 있길래 같이 앉아도 되내니까 된다고 해서 어르신 고맙습니다 하ㅏ고 깍듯이 인사하고 앉아서
짬뽕을 먹었다.
처음 보는 할머니 앞에서 뜨거운 짬뽕 먹으려니까 많이 조심 스러웠는 데
이상하게 자꾸만 그 할머니가 째려 본다.
그 맛있다는 짬뽕이 입으로 넘어가느지 코로넘어가는지 노심초사
국물을 튕겼나 아님 뭘 잘못했나 먹는 내내 불편 해서 반쯤 먹다가 나왔다.
별 잘못한 것도 없는 데 그렇게나 째려 본 할머니가 원망스럽다
앞으로는 모르는 할머니와 음식을 절대 먹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그 할머니 짬뽕 먹고 배탈이나 나라.


이종호 2015-11-02 23:13:49

    그러다 등대누깔 오지게 깨지는 수가 이씀돠...ㅜ.,ㅠ^
오뉴월에두 폭설이 내린다구 하든데....

이종철 2015-11-02 23:16:46
답글

출근길 쟈철 경노석에 앉았는 데 할머니가 타시더니
학상이 왜 거기에 앉아 있냐고 일어나라고 해서 일어났슴다...*&&

이종호 2015-11-02 23:57:08

    아주 매를 벌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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