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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어르쉰은 넘~~넘 심하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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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4:2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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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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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어르쉰은 넘~~넘 심하다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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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희 [가입일자 : 2002-02-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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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백종원 삼촌 이 왓다갓다는 짬뽕집을 갔는데
온천 시장안에 잇는 떙땡 반점
사람이 넘 넘 많고 (내가 감 사람이 들어와여ㅜ.ㅜ)
장소도 좁고
그래도 먹어야한다는 일념 하에
기다리는디~~
혼자앉아잇으니
어떤 삼촌아가 ":저 어머니 같이 앉아도 될까요? 저두 혼자 왓거든여"
휙~보니 키큰 삼촌이 잇길래 그러라고 햇는데
그 뒷말이~~ 뒷말이
"고맙습니다 어르쉰~!!!"
.................................아? 먼데? 아~삼촌아!! 어르쉰?
지도 보니 그리 탱 탱하진 않고만 누구 보고?
내귀를 의심하며 머꼬? 아무리 화장을 않햇기로 서니
넘 하당 넘 해!!
짬뽕 먹는 내내 속으로 쬐려 봣습니다
"삼촌아 아직 어르쉰~~ 소리듣을 나이 아니거든" 넘 그러지마셔!!
짬뽕을 얼른 묵고 나옴 시롱 다짐 햇어요
이제 아무리 바빠도 민낯으로 안다녀야지
이게 머꼬? 짬뽕 묵으러 왔다 가 별소릴 덤 으로 듣고 못살어 ㅜ.ㅜ
근디~
짬뽕은 맛나더만요^^
가을이라 입맛은 더떙기고 살은 않빠지니 그런 소릴 듣지,
오호통제라 입맛당기는 가을 이 원망스럽당
즐~~와싸당
피에슈: 탕수육 포장은 기본 으로 맛나던데용^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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