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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라간 mt 도봉...ㅜ.,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1-01 19:51:11
추천수 5
조회수   1,339

제목

오늘 올라간 mt 도봉...ㅜ.,ㅠ^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요 며칠 동안?

지가 폭주기관차처럼 들입다 퍼질러 마시고

변사체가 되어 양변기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해서

익히 아시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자게에 안들어 오셨다 어쩌다 들어 오신 분들은

전혀 모르실 껌돠...ㅜ.,ㅠ^



각설하고....



지가 오늘 마님과 이것 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mt 도봉을 올랐습니다.



여느 때보다 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울긋불긋 인간 단풍들이 우롸지게 많더군요.



날씨가 싸늘해 두둑히 꾸겨입고서?

사과 두알을 볼 부푼 가슴을 안고 집을 나섰는데



그렇잖아두 근자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아?

집에서 폐 찌꺼기를 제거하고 유비무환 차원에서

정*환 까정 먹고 완전체의 몸으로?

가뿐한 몸과 맴으로 무거운 베낭을 짊어지고

실미도에서 훈련받은 기억대로 등정을 했습니다.



여그까진 평소와 다름없었는데.....



성도원 가는 방향으로 올라가다 소식이 와서

중턱 해우소에서 확인사살을 하는데

옆사로에 워떤 분이 들어오셨는지

이구아수 폭포물 쏟아지듯 쏟아 내시더군요...ㅜ.,ㅠ^



여기서 짚고 넘어 갈 것은

맨 왼쪽은 레이디 퍼스트 용 중간은 서서 쏴 전용

그리고 오른쪽은 젠틀맨 용인데

이거이 조립 이동식이라 숨쉬는 소리에

지퍼 내리는 소리도 들리는 그런 구조입니다.



시원 찝찝하게 해결을 하고 문을 열고 나오는데

마침 그쪽 문도 열리면서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ㅜ.,ㅠ^

이 언냐의 미모가....













덩치는 ?배둘레 햄이 저의 한배 반 정도는 되어 보이는데

나이는 50대 중반?



난 곧바로 누깔을 내리깔고 잽싸게 튀어씀돠...



다들 아시다 시피 저는 시냇물 흐르듯 졸졸졸...ㅜ.,ㅠ^



다 들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면서

얼굴을 못들겠더군요..ㅜ.,ㅠ^



글구 마당바위 까정 잘 기어 올라갔는데

갑자기 장이 뒤틀리면서 쏟아질 것 같이 다리가 꼬여

바리바리 싸갖구 간 것두 못먹구

바로 유턴 해서 도봉산장까정 얼굴이 허옇게 변하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전광석화같이 튀어내려 왔슴돠..ㅜ.,ㅠ^



드럽게 많은 아줌씨 악아씨들이 겨 올라 오드만

누깔에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ㅜ.,ㅠ^



담부텀 디*드를 차고 댕겨야 할 거 같슴돠.



2상 드럽고 추잡스럽고 지저분했던

오늘 mt 도봉 등정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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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5-11-01 20:04:25
답글

오늘 야그의 줄거리는 냉정하게 평가해서 수질이 3급 ㅡ .. ㅡ::

이종호 2015-11-01 20:14:50

    직접 처절한 현장에서의 사건을 겪어보지 않고선
이런 평을 할 수가 읎슴돠...ㅜ.,ㅠ^

염일진 2015-11-01 20:18:06
답글

처절하게 사는 사람이 많군요.ㅋ

이종호 2015-11-01 20:50:17

    그동안 별 탈없이 잘 댕겼는데 최근들어 노즐이...ㅜ.,ㅠ^

이종철 2015-11-01 20:22:55
답글

점점 mt도봉이 더티해지능 군효...♡&&

이종호 2015-11-01 20:52:42

    절대루 전 자연에다 부르르 이런짓은 하지 않슴돠..ㅜ.,ㅠ^
오늘 봉께로 지는 못봤지만 울 마님이 워떤 아짐씨가
저만치서 가만히 앉아있는 걸 봤는데
갑자기 일어나 바지를 추스리더라고 야글 해주더이다..

서승교 2015-11-01 21:01:18
답글

그림이 머릿속에서 만화 처럼 그려져서 한참 웃었습니다.

이종호 2015-11-01 21:18:35

    눼랑 알다마를 걍 깨버리는 수가 이씀돠...ㅜ.,ㅠ^
허옇게 얼굴 뜨고 식은 땀 안흘려 봐씀 말을 마시기
바람돠...

장순영 2015-11-01 22:32:09
답글

우짜다가 성님 몸이 그렇게나 상하셨다요? 보링하셔야 쓰것네...

이종호 2015-11-01 23:14:42

    자게의 드런 뉀네들의 이지메 땜시 이리된 검돠...ㅜ.,ㅠ^

김주항 2015-11-01 22:33:28
답글

차므로 지저분 한 얘기를 드럽게 깔끔 하게
처리 하는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쬐께
지저분한 잉간 처럼 아니 보일수 가 없도록
만들어 가는 묘한 글을 재미 읎게 쓰능군요 .....~.~!!

이종호 2015-11-01 23:16:12

    몸띠는 쪼매 지저분 할 지 몰라두
맴과 정신만은 순수하고 맑은 옹달샘 그자체 임돠..ㅜ.,ㅠ^

김승수 2015-11-01 23:23:20

    ( 콧방귀를 끼면서 ) 피시식~

이종호 2015-11-01 23:30:02

    콧속에다 콜크마개를 낑가버릴까부다...ㅜ.,ㅠ^

조재호 2015-11-01 23:42:48
답글

아~ 냄새가 여기까지 풍기는 느낌이..

이종호 2015-11-02 00:13:07

    우렁쉥이 뿔을 걍 중식도로 죄다 짤라버리기 전에
어여 글 안지울껴?..ㅜ.,ㅠ^

이수영 2015-11-02 07:10:07
답글

깜장 봉다리라도 가지고 댕기세요

날 추워서 아래또리가 추울지 모르니
버너에 딸려오는 바람막이로 둘러주시면
은폐 엄폐의 효과도 보실수 있슴다

이종호 2015-11-02 08:42:42

    연우압빠...ㅜ.,ㅠ^
이 잉가니 위로는 몬해줄 지언정 날 벼랑으로 몰아?

조창연 2015-11-02 09:21:33
답글

차라리 거봉야그 읽을때가 더 좋았슴돠..ㅠㅜ

이종호 2015-11-02 09:33:12

    지금은 거봉 시즌이 아닙니다...ㅜ.,ㅠ^
지두 괴롭습니다...소재 고갈로...

전성일 2015-11-02 09:40:55
답글

이구아수급인 아줌니께서...개울물급인 분을 보면서....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생각하기 싫다.. 3=3=3

이종철 2015-11-02 09:44:25

    개울급에도 몬미치는 또랑급일 낌다...♡&&

이종호 2015-11-02 09:53:55

    지두 그게 등정을 하는 내내 지 대구빡속에서 떠나질
않았슴돠...ㅜ.,ㅠ^
'오매! 저렇게 먹진 오빠야가 왜 질질 흘릴까?'

김주항 2015-11-02 11:41:04

    먹진 오빠 다 죽었군....~.~!!

이종호 2015-11-02 15:18:53

    삽신교주님에 비하믄 나야말루 크라크 게이블에
로버트 테일러 급입니다...ㅜ.,ㅠ^

서승교 2015-11-02 18:39:52
답글

만약 품었다면 도봉산 단풍이 더 울긋불긋 했을텐데요. 풍경은 황홀하나 냄새는 옥에티로다.

이종호 2015-11-02 20:06:59

    내 이 드런 잉간을 걍 확....ㅜ.,ㅠ^

yhs253@naver.com 2015-11-02 20:42:46
답글

어떤 슈퍼 아줌마는 휴지안쓰고 그냥 올리더군요,,,
휴지가 생각보다 더럽다나 뭐나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
그얘기 듣고 싫어 졌슴돠 ㅜ.,ㅠ^

이종호 2015-11-02 23:17:40

    찝찝할텐데...ㅜ.,ㅠ^
그쵸?
꼭지털다 궁물 튀어두 찝찝하든데 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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