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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는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10-31 13:32:42
추천수 15
조회수   1,150

제목

과연 이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는가?

글쓴이

주명철 [가입일자 : 2006-02-06]
내용
이제부터라도 "과연 이게 나라인가?" 라고 묻지말고 제목처럼 묻기로 하자.
박대통령과 집권 여당이 대한민국을 부정한다고 비판할 빌미를 제공하는 대신,
그들이 과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격을 높일 능력이 있는지 물어보자.
자주국방의 의지가 있다면 비리를 척결할 것이고, 전작권을 찾아와 진정한 자주독립국의 자격을 확립할 것인데
과연 언제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가?
공약을 지키는 일보다 공약도 하지 않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업에 왜 목을 매는가?
과연 민생을 책임지고 개선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인가?
국정의 우선순위도 모르거나 무시하는 대통령과 집권 여당은 대한민국을 이끌 자격을 갖춘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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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문 2015-10-31 13:49:12
답글

누가 대통령 하든 부동산 가격만 유지 또는 높여주면 국민들은 가만히 있습니다. 지난번 나경원 의원 당선 -> 강남 4구로 만들겠습니다. 이 공약 한 방이면 끝나요

주명철 2015-10-31 14:00:53

    부동산에 목매는 사람들이 많긴하죠.
그들의 마음을 잘 아시는군요.

제가 묻는 것은 정치가, 인정하긴 싫지만, 정치적 지도자(대통령, 국회의원)들의 양심과 능력입니다.
올바른 대통령이면 '국정화'로 가기보다는 민주주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지도력을 발휘하겠지요.
그렇게 하면서 땅, 부동산의 가치보다 문화적 유산, 정신적 행복의 가치가 전혀 못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어차피 '국정화'는 정신적이고 문화적인 독재이며, 그것을 주도하는 세력이 땅과 부동산 부자인 것을
부정할 마음이 없고, 또 집 하나 가진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거나 높이는 사람을 좋아하는 경향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경제의 민주화를 말했으면, 그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정치인이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정치행위를 땅값과 부동산 값으로 환원할 수 없는 문화를 만드는 정치인이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정신세계에서 땅과 부동산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유권자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김재용 2015-10-31 16:00:34
답글

정의란 무엇인가 (EBS 강의) 에........... 약하고
이익이란 무엇인가............................. 강한 유권자가,,,,,,,,,

이익에 강한 정치모리배를,, 뽑습니다..

110.35.***.135 2015-10-31 16:35:44
답글

고사성어 牛耳讀經 '쇠귀에 경 읽기'가 바뀐 지가 꽤 됩니다. 요렇게 바뀌었습니다. 鷄耳讀經 '닥귀태귀에 경 읽기' 로요.

또 하나 馬耳東風 '봄(높새)바람이 말의 귀를 스쳐감' 이것도 鷄耳東風 ''봄(높새)바람에 옷닥입고(미친X 널뛰듯이) 나들이' 등이 있지요.

참고로 鷄를 나타내는 한자가 두개가 있습니다. 奚+새추 부수 와 奚+鳥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면서 전자를 암탉, 후자를 수탉으로 구분하여 보자면요. 이곳에서는 글자가 지원이 안 되어 저리 썼습니다.

僞鼠常留飯 憐蛾不點燈

쥐를 위해 늘 밥 한 덩이를 남겨두고 부나비를 가엽게 여겨 등불을 켜지 않는다.

僞鼠常留飯하고 憐蛾不點燈이라 하니 古人此等念頭는 是吾人一點生生之機라. 無此면 便所謂土木形骸而己

「쥐를 위해 늘 밥 한 덩이를 남겨두고 부나비를 가엽게 여겨 등불을 켜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옛사람의 이러한 배려의 마음은 우리 인간의 나고 자라는 기틀이니라. 이런 배려의 마음이 없으면 이른바 흙덩이나 나무토막 같은 형체일 뿐이니라.(心刻 菜根譚 洪自誠 著 陳永根 譯? 印刻 미술문화원 1999 p213에서 부분 발췌함)

주선생님께서는 위의 글로 미루어 짐작해 볼 때 군자이십니다.

이민재 2015-10-31 16:38:03

    저는 이민재입니다.

김학주 2015-10-31 23:26:47
답글

공감합니다

김봉길 2015-11-06 00:21:17
답글

공감합니다. 70년대로 회귀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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